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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희정과 지지율 함께 올라 정권교체 힘 될 것"

- "조기 탄핵, 정권교체·새로운 대한민국 건설로 이어질 것"

등록일 2017년02월19일 0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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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2016.12.24
[뉴서울타임즈 정치] 조현상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당 대선 후보 경쟁 상대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에 대해 "안 지사 지지율도 오르고 저도 함께 오르니 정권교체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전체 외연이 그만큼 넓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와 안 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도만 합쳐도 50%가 훨씬 넘는 상황"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국민들게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또 "탄핵이 조기에 되길 바라는 것이 국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라며 "그게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촛불은 국민의 것이니 정치권은 제도권내에서 싸우자'고 말한 것에 대해선 "정치가 촛불 민심을 잘 받들어 촛불혁명을 완성시키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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