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을 포함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때문에 오늘도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8도가 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강릉 36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구와 포항이 무려 38도까지 올라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위 속 내일 울산과 부산은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며 대기 질마저 탁해 가급적 바깥 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남해안과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1~22일은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