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코로나19와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뮤지컬 한편이 오랜 장마로 꿉꿉한 마음을 상쾌하게 날려 보낼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지난 8월 7일,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과 뜨거운 기립 박수 속에 막을 올린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씨어터)이 5회간의 짧은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라이선스 초연에 앞서 최고의 창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치열한 준비 과정 끝에 막을 올린 뮤지컬 '썸씽로튼'은 흥 넘치는 넘버와 재기발랄한 스토리는 물론, 위트 넘치는 패러디와 인용으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첫 공연부터 전석 기립을 이끌어 냈다.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꿉꿉한 마음을 싹 날려주는 시원한 작품! 공연장 안까지 빗소리가 들릴 만큼 내리는 폭우에도 그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만큼 매우 화려하고 즐거운 공연, 지친 우리의 마음을 이 공연이 웃겨주리라 장담한다. (minji7***)”라는 호평과 함께 관객 평점 9.7을 넘기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성공적인 프리뷰 공연을 통해 올 여름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최고의 역작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8월 18일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8월 19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3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올 여름, 기발하면서도 유니크한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뮤지컬 '썸씽로튼'의 ‘닉 바텀’ 역에는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이, ‘셰익스피어’ 역에는 박건형, 서경수가, ‘나이젤 바텀’에는 임규형, 노윤, 여원, 곽동연이, 비아 역에는 리사와 제이민이, 포샤 역에는 최수진과 이봄소리가, ‘노스트라다무스’역에는 김법래와 마이클리가 함께하며,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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