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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추웠지만, 낮 동안 맑고 온화…화재‥일교차 주의

등록일 2020년01월21일 1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아침에는 겨울답게 추웠지만, 하지만 낮 동안은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보다 포근하겠고, 우려와는 달리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 많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6도로 예년만큼 추웠는데,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2도 높습니다. 대전 6도, 광주와 부산 10도로 어제와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설 연휴에도 비나 눈이 자주 내리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방에,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영동과 남해안, 경북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비가 내리기 전까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건조 현황과 전망>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남부산지, 일부 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22일)과 모레(23일) 비가 예상되면서 건조특보가 해소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23일은 충청이남, 24~26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24~26일은 강원영동 및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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