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까지 눈물을 꾹참으려고 했는데 가슴에서 뜨거운 덩어리가 올라오네요...ㅠ.ㅠ서울대 몇 명 갔는가를 갖고 학교 서열을 따진다면 짜증난다. 중·하위권을 포함한 학교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봐야지. 300명 중 한 10명 서울대 보내는 것은 간단하다. 졸업생으로부터 2억원쯤 기부받아 최상위권 학생에 때려 부으면 쉽게 서울대 간다. 그러면 나머지 290명은 어쩌자는 건가."
손 대표는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한 세상인데 꼭 매일같이 학교에 가야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일주일에 한 이틀만 학교에 오게 하고, 대신 학교들을 통폐합하면 절감되는 예산 갖고 원어민 교사 엄청 데려와 학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과격한' 주장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