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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전국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남부 밤부터 ‘눈·비’

등록일 2017년12월04일 13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봉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4일) 오전부터 경기북부부터 차차 맑아지고 있으나,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일부 강원산지와 평지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쌓이는 곳도 있습니다.

 * 적설 현황(06시 현재, 단위 cm)
- [CCTV] 대화(평창) 2.0 면온(평창) 1.5 내면(홍천) 1.5 용평(평창) 1.0

이 눈 또는 비는 차차 남동진하면서 오늘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지역은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에 전라도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되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내린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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