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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비, 러시아 3대 콘서바토리인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MOU체결

등록일 2017년08월02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문화예술강국인 러시아 3대 콘서바토리인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Glinka Novosibirsk State Conservatory) (이하 글린카 국립음악원)과 MOU를 체결했다. 

티앤비는 러시아 글린카 국립음악원의 아시아지사로 선정되어 아시아권 학생들의 글린카 국립음악원의 입학오디션을 개최하고 글린카 국립음악원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에 앞장선다. 

양측은 글린카 국립음악원 아시아권 입학생들에게 외국 오케스트라 협연 등의 연주 기회를 제공하거나 국제 아트 페스티벌 혹은 뮤직 페스티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음반 녹음,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국제 문화 예술행사를 통해 상호 교류하며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국제무대 진출에도 협력한다. 

글린카 국립음악원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 영국왕립음악원 등과 함께 세계 7대 음악원으로 유럽의 전통 있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글린카 국립음악원은 21세기의 하이페츠라고 불리우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Vadim Repin)과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를 배출했다. 

또한 이들의 스승이자 수십명에 달하는 국제콩쿨입상자를 배출한 바이올린 교수 자카르 브론(Zakhar Bron)을 비롯 해파리 롱티보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쿨 수상자인 일리야 라시코프스키의 스승인 메리 레벤존(Mary Lebenzon)이 피아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를 육성한 지나이다 자하로브나 디덴코(Zinaida Zaharovna Didenko)가 성악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 박태환은 “티앤비는 한국의 유망전도한 젊은 음악도들에게 이러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공연, 페스티벌, 콩쿠르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며 ”일반 유학사업과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또한 한국 최정상의 아티스트들도 글린카 국립음악원의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더 나아가 매년 본사와 글린카 국립음악원이 함께 주최하는 노보시비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티앤비는 최근 러시아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야쿠츠크백야국제뮤직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한국의 아티스트 및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티앤비는 최근 티앤비국제아티스트콩쿠르를 9회째 개최하며 재능 있는 음악인들을 발굴해 무상으로 음반 발매를 통해 데뷔시키며 영아티스트들의 육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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