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두산인프라코어>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4일 두산인프라코어가 24일~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회장 내 160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신제품이 포함된 건설기계 14대를 비롯해 산업용 엔진, 밥캣 제품 등 총 22개 제품도 전시,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미니굴삭기와 3단 붐(굴삭기 팔 부분) 굴삭기를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을 건설기계에 접목한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할 계획이고, 두산커넥트는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시스템의 상태를 수집, 가공해 효율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원격으로 장비를 진단, 보수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두산케어(DoosanCARE)'도 소개한다.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웨잉(Weighing) 시스템, 굴삭기 작업 현장을 360도 화면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뷰(AVM) 시스템, 후방경보시스템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안전 관련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친환경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인 고성능 제품과 함께 ICT 기술,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제시해 건설기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는 19개국 205개사가 참가해 3천여 점의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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