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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개막 3연전 시구자로 지성·이서진·AOA 혜정 선정

등록일 2017년03월29일 1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배우 지성과 이서진,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혜정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을 시구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 3연전 시구자로 낙점됐으며, 31일 개막 경기 시구는 지성이 맡는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박정우 검사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끈 지성은 드라마 종영 이후 첫 일정으로 야구장을 찾게 됐고,
지성은 소문난 야구광으로, 지난해 7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이서진은 4월1일 경기장을 찾으며,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지난 2013년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를 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혜정은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4월2일 시구에 나서며, AOA는 지난 2015년 두산 베어스의 홈 개막전에서도 지민과 찬미가 시구와 시타로 승리를 기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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