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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김성오 동만을 물심양면 곁을 지키는 의리파 캐릭터 황장호 역 캐스팅

등록일 2017년03월24일 12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배우 김성오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24일 화이브라더스는 소속배우 김성오가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오는 5월 전파를 탈 예정인 '쌈, 마이웨이'에 황장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김성오는 극 중 태권도 선수 출신 격투기 선수 고동만(박서준 분)의 코치 황장호 역으로 분하며, 동만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물심양면으로 곁을 지키는 의리파 캐릭터이며 김성오와 박서준의 '브로맨스'가 또하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한 김성오는 17년 동안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10년 개봉작 '아저씨'에서 인신매매범 종석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대중의 눈도장을 단단히 받았다.

지난해 영화 '널 기다리며'와 KBS 2TV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에 출연, '널 기다리며'에서는 연쇄살인마 기범 역,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태권도 선수 출신 여객선장 범룡 역을 각각 연기하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쌈, 마이웨이'는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스펙 탓에 뒷전으로 밀려난 청춘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마이웨이'를 걷는 모습을 담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김성오 외에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은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과 극장에서도 개봉된 '눈길' 등으로 젊은 감각을 선보인 이나정 PD가 잡았고, '백희가 돌아왔다'로 KBS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썼다. 5월 중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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