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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박혁권X박선영 세계 명작 동화 이어 영화 '라라랜드'까지 또 다른 변신 도전!

등록일 2017년03월22일 14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유난히 지치는 월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웃음까지 전하는 힐링 드라마로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방송된 9회에서 박혁권과 박선영의 또 다른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어린 시절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맹라연’(박선영)이 잊고 있던 꿈을 다시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여배우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 하기로 마음을 먹은 라연이 상상 속에서 ‘나천일’(박혁권)과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아름다운 키스씬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연은 엠마 스톤이 영화 속에서 입었던 노란색 원피스를 똑같이 입고 천일의 리드에 따라 아름다운 발레리나를 떠올리는 듯한 춤사위(?)까지 펼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천일 역시 라이언 고슬링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턱까지 내려오는 구레나룻에 올빽(?)머리 그리고 의상 컨셉까지 디테일한 부분도 하나 놓치지 않았다. 

박혁권과 박선영은 '초인가족 2017'을 통해 무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지난 방송에서는 선물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위해 금발 가발에 중세시대 의상까지 입으며 세계 명작 동화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패러디 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 초반에는 라연이 집중해서 보는 아침 드라마 속 바람남 남편과 조강지처로 변신 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들 부부가 앞으로는 또 어떤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 SBS '초인가족 2017'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며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2회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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