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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적극 협조! 가격 인상 철회

등록일 2017년03월15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BBQ>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치킨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정부와 신경전을 벌였던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BQ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가격 인상을 사실상 철회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BBQ는 이날 농식품부가 주관한 외식업계 간담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BBQ는 가격 인상 방침을 밝힌 뒤 정부로부터 강경한 '경고 카드'를 받고 간담회 전날인 14일 불참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다음날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외식업계 CEO 간담회에 김태천 제네시스 BBQ그룹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BBQ는 '백기'를 들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고, 사실상 가격인상 계획을 보류하거나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후 BBQ는 농식품부 출입기자들에게 입장 자료를 보내 "현 AI 등 닭고기 파동에 따른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어려움이 따르는 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BBQ는 지난 10일 언론을 통해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 당초 BBQ는 대표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은 1마리당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황금올리브속안심'은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는 가격 인상을 20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얼마 못 가 정부로부터 "치킨업계가 AI로 인한 닭고기 수급 불안을 핑계로 소비자 가격을 인상 반영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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