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이 시대 모든 취준생과 직장인을 위로해줄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사무실 내 책상 위에서 자유의 여신상 처럼 우뚝 서있는 당당한 고아성의 모습이 눈에 띄며, 그와 반대로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하석진, 각잡고 있는 이동휘와 이호원, 냉철해 보이는 장신영,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한선화, 그리고 지친 표정의 권해효가 책상 주변에 앉은 구도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런 '족 같은 회사'"라는 웃픈 카피가 직장 생활의 고달픔과 그 속의 각자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 포스터를 통해 앞으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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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하석진-이동휘-이호원-장신영-한선화는 고된 혹은 긴장한 직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한편, 고아성만이 요정처럼 깜찍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갑(甲)치는 을(乙)들의 오피스 반란기!'라는 카피처럼 계약직 신입사원인 은호원(고아성 역)만 여유롭고 나머지는 현실감 있는 직장인의 표정과 모습이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아성은 극중 슈퍼을로 거듭나는 계약직 신입사원 은호원 역을, 하석진은 그녀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는 마케팅팀 부장 서우진 역을 맡았고, 이동휘는 엇갈린 타이밍으로 전 여친 회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한 도기택으로, 이호원은 엄마가 시킨대로만 살던 마마보이 장강호로 분한다.
또한 사내 악의 축 권해효(박상만 역), 악으로 깡으로 출산 2주만에 회사 출근한 장신영(조석경 역), 그리고 난데없는 전 남친의 등장에 능력남 꼬시기에 제동이 걸린 한선화(하지나 역) 등이 출연하여 각양 각색 다양한 직장인들의 파란만장 오피스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오는 3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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