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국립산림과학원, 묘목 생산기간 단축한 1년생 낙엽송 묘목 생산기술 개발!

등록일 2021년11월25일 10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낙엽송 1년생 조림지 / 산림청

[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최근 국산 목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용재수종인 낙엽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낙엽송은 2년생 묘목을 심는데, 묘목 생산기간이 길수록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가 증가해 원활한 묘목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묘목의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년생 낙엽송 묘목 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2015년부터 낙엽송 1년생 묘목의 전국 지역별 산지 적응성 검정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조림 3년 후 약 1.5m 이상의 나무 높이(수고)를 보여 조림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는 낙엽송 1년생 양묘 전용 용기도 함께 개발하였는데, 기존 2년생 용기보다 생산성이 1.8배 높으며 생산 비용도 약 40% 절감할 수 있다.

개발된 용기는 디자인 등록 후 국내 용기 생산 기업 두 곳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기술이전 된 기업에서 생산된 용기는 올해부터 국유 및 민간 양묘장에 보급되어 1년생 묘목을 생산 중이며, 내년 봄부터 전국 산지에 심어질 예정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낙엽송 1년생은 묘목 생산과정에서 기상이변 피해 저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조림 물량 확보에 이점이 있으며, 동시에 양묘와 조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나무 수종에 대한 가치, 품질, 비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묘목 생산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대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