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교황 단독 면담 및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탈리아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출발해, 10월 31일 밤 10시 40분경(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앞으로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 부부는 버틀러 영국 외교부 대표, 로스 영국여왕실 법률 담당, 김건 주영국 대사의 환영을 받고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틀 동안(11월 1일~2일)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COP26 정상회의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여 개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는 회의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COP2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설정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 기간 출범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연대인 '글로벌메탄서약'에 가입해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하 관련사진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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