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전남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눈 또는 비온 후 구름 많겠습니다.
어제 낮동안 찬바람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다소 오르긴 했지만, 계속해서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 특히, 한파 경보가 내려진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침에 춘천 영하 12도, 서울 영하 8도, 청주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아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와 대구 영하 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금은 충청 남부와 전북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 경북 서부 내륙에 1~3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3.0m 등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6~7일은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전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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