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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특이공항 이착륙 등 다양한 운항 훈련 가능한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

등록일 2017년02월23일 10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3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열었다.

번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실제 항공기 조종석(Cockpit)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을 할 수 있게 됐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특이공항 이착륙이나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항 훈련과 각종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시뮬레이터는 아시아나항공 사양에 특화돼 제작된 모델로, 갑작스러운 비정상 비행자세 회복훈련(Upset Recovery), 연기 발생(Smoke Generator) 장치를 통한 화재상황에 대한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기도 하다. 


훈련 및 심사 종료 후 종합 분석이 가능한 SOQA(Simulator Operations Quality Assurance)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훈련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항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시뮬레이터 도입을 기념해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고, 이날 학생들은 직업 강연, A350-900 시뮬레이터 시연,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운항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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