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전영애 기자 = 연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가을 날씨의 가장 큰 특징으로 큰 일교차와 짙은 안개를 꼽을 수 있는데, 오늘도 내륙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아침 출근길을 방해하겠습니다.
전북 임실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22도 등,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쌀한 만큼 출퇴근길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따라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초) 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나쁨’ / 강원 영동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 강원 영동 ‘보통’
중국발 미세먼지가 그대로 쌓이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춘천의 아침 기온이 6도, 낮 기온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 기온도 어제와 비슷해 대구 9도로 출발해 낮 기온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높게 이는 등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경기 북부,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22일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경남, 제주도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23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엔 기온이 크게 낮아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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