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개천절인 오늘(3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내일(3일)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친 뒤 흐리겠습니다.
단기 4353주년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충청도와 전라도는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가 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도, 전라도와 경북 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와 경남 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도, 전라도, 경북 서부내륙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 예상됩니다.
또한,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4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4일)까지 낮 기온은 20~25도로 어제(2일, 21~27도)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