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28일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유망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클레버이앤엠(대표 유용진, 허재성)에 대한 투자를 진행,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클레버이앤엠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기획사로, 2018년 설립 이래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빠르게 구축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54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클레버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타민’, ‘피어스’, 남상욱’ 등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음악, 드라마, CF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유튜브 및 OTT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컴투스는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도 모색해 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역량을 키워온 클레버이앤엠은 Z세대 콘텐츠 분야에서의 시장 경쟁력과 미래 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유망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버이앤엠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과 콘텐츠, 플랫폼 등의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여러 게임사 및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국내외 등의 지역 또는 그 규모를 막론하고 전략적인 M&A 및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자료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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