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사람은 내게로 오라.(요7;37~39).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서의 말씀대로 그 속에서 샘솟는 물이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그 때에는 예수께서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와 계시지 않으셨던 것이다.
사람은 70프로가 물로서 구성되어 있다. 그러기에 사람은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사람의 영혼은 어떤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사람의 영혼은 정신적인 갈증과, 영적인 갈증,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갈증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여기서 정신적인 갈증이란, 이 세상 철학과 부와 지배와 세상 즐거움에 대한 욕망이며, 영적인 갈증이란, 생명과 윤리도덕과 진리와 사랑에 대한 갈증들이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갈증은 내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에 들어 영생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본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하신 우리의 목마름은
영원한 생명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여 주시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다른데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 오너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이것은 예수님의 멍에는 벗는 멍에고, 예수님의 짐은 내려놓는 짐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광야에서 물이 없어 외치는 백성에게 반석에서 물을 나오게 하여 마시게 한 것은 바로,
그 반석은 그리스도라고 하였으니, 이 돌은 바로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십자의 죽으심은 육신생명뿐만 아니라 말씀이 사람이 되신 그 말씀도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갈증과 영적인 갈증인 진리의 말씀이 내 안에서 죽어야 내 안에 영원한 생명의 갈증을 해결하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흘러나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하늘나라의 환희와 기쁨과 참된 자유와 다함이 없는 행복과 평화가 흘러 넘쳐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죽이는 것은 완성하여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법의 완성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율법과 예언서를 없이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모두의 완성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선물인 성령을 우리들의 마음에 부어주셔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과 하나가 되고,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의 마음과 하나가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들에게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셔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에덴에서부터 발원하여 흐르는 네 줄기의 강물은, 하느님의 성전에서 발원하여 흘러 나왔고,
그 물은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오고, 그 물은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성령님으로 참 자유와 평화와 영원한 생명의 물이 흘러넘치게 하시는 것입니다.
카페 연옥영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