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관심사는 '정책토론'이었는데 핵심은 실종되고 상대방의 비방 네거티브만 요란한 첫 토론이었다.
칭찬과 격려는 온데 간데없고 후보 자신들의 자랑만 늘어놓은 잔칫집 이었다.
특히 유력후보인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통큰 마음과 유머감각을 잃은 여유없는 모습들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차기 대통령은 소통도 잘해야 하고 .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 처럼 친근도 해야 하고. 후덕한 모습이어야 하는데 이런 기대를 충축시켜주지 못해 씁쓸함의 여운이 남게된다.
너무나 강인하고 공격적이고 상대방의 기를 꺾고 표를 얻기 위한 모습에서 관용이란 단어는 찾아 볼수가 없었다.
덕스럽고 상대방을 용서하고 용인하며 마음을 물처럼 바람처럼 하는 그런 지도자는 몇백년에 한 번 탄생하나 보다...
생각해보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련만, 후보자들은 왜 늘 "주관의 객관화" 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국민의 입장에 서면 금방 그 답을 쉽게 찾을터인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 지도자를 만니지 못한것은 역사의 슬픔이자 시대의 슬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