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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동한그릇VS순두부국 꼭 2그릇!:기막히고 융통성없는 식당★ 2017-12-03 1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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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     추천:0

       

                                                                   오늘 나는 점심을 먹기위해서 아빠가 평소에 몇 번 가봤다던 순두부 국 집에 아빠와 같이 갔다. 아빠는 볼일이 있어서 그전에다른 친구 분들과 점심을 드시고 나는 아직 점심을 못 먹은 상황이었다. 그래도 아빠도 특별히 바쁜 일도없고 해서 내가 점심 먹는데 같이 있어주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아빠와 내가 방문했던 순두부 집 직원이 2명 이 같이 앉아서 음식을 하나만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게자기들이 정한 규정이라 하는 것이다. 나는 처음에는 에이 설마 생각하며 웃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그 순두부 집의 주방에서 일한다는 사람도 와서 하는 말이 손님들이 저희 식당에 앉아서 커피 먹으며 앉아서 얘기를 하더라..” 그리고음식 하나 시켜 놓고 나눠 드시더라.. 그래서 우리가 규정으로정해 놓았다”. 평소에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고 부조리한 것을 보면 화가 나고 잘 참지를 못하는 내성격 탓인지 두 명이 함께 식당에 같이 와서 한 개만 시키면, 그전에 다른 한 사람이 식사를 했든 말았든상관없이, 정원대로 음식을 시켜야 된다는 말을 들으니 역시 이번에도 화가 났다. 원래 아버지는 성품이 온화 하시고 좋으신 분이시지만 아버지도 태어나서 이런 식당은 처음 보셨다며식당사람에게따졌다. 물론 처음에는 좋은 말로 시작                                                                                                    

                                                                                                                  

대화내용:

아버지: “이미 나는 점심을 먹고 아들이 아직 점심을 안 먹어서 같이 앉아 있는 것도 안돼요? 자리 때문에 그런 거에요?

식당사람: “그런 것도 있고요 손님들이 와서 커피 마시면서 오래 얘기 하시고 한 개 시키셔서 나눠 먹기도 하도(워낙) 이런 게 오래 되서 저희가 규정을 정해 놓은거에요

아버지: “여기가 무슨 부페 에요? 정원대로 돈 내고 들어와서 먹어야 되고그런것도 아니고..?”

식당사람: “다른 식당들도 다 이렇게 합니다

: “나 이렇게 융통성 없는 식당은 처음 보는데..?”

아버지: “그렇재?”

식당사람: “저희가 원래 안 되는데 오늘만 둘이서 하나 시켜 먹도록 해드릴 께요

식당사람은 이렇게 말하고다시 주방으로 가버렸다. 아버지와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식당에서 하는 음식을 기분이 나빠서 먹겠냐는결론을 내고 나가버렸다                                                                                           

         

                                                           

          

식당을 운영하며 제일 중요한것이 손님인데.. 그 순두부 집은 손님을 단지 돈 버는 수단으로 생각 했기 때문에 자기들 나름대로 그런규정을 정한것이겠지..

이때까지 미국에서도 공부해보고한국에서도 꽤 오랜 기간 지내 오며 여러 레스토랑 이며 식당을 방문 해 보았지만 오늘 방문했던 순두부 집 같은 곳은 경험해 보지 못했다. 물론 이때까지 서비스가 불친절 하거나 서빙 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불 공손 한 식당들은 봐 온 적이 있지만 두명에서 왔으니까 꼭 정원대로 2개를 시켜라 는 도를 넘은 식당은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치만 아빠랑 나는 그 식당에서나와서 주변에 다른 식당에 가서 맛있게 점심을 해결했다. 오늘 기분도 많이 상해서 조금은 감정적일 수도있겠지만 일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생각 해본다면 오늘 아버지와 내가 융통성 없는 순두부 집에 가서 겪은 일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할수 있지않을까..?                                                                                          

 

       

, 만약에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롭지 못한 가족이나 사람들이 그 식당에 가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려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3명이 가서 2개만시켜 먹고 싶은 경우, 또 혹은 2명이서 1 개만 시켜 먹고 싶은 경우.  아마 그분들은 그 식당에 가서 적지 않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걱정이 된다. 무조건 정원대로 음식을 시켜야 된다고 규정을 강조하는 그 식당이라면, 손님을 수단으로 여기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가진 식당관계자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거라 예상한다.

우동 한 그릇에 따뜻한얘기를 알고 있는가? 어떤 이들은 동떨어진 이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게 정말 사람 사는세상 아닐까? 엄마 와 아들 둘 3명이서 나누어 먹는데 몰래양을 더 넣어 주는 것은 사실 바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식당하는 분들이 손해를 볼수도 있느니.. 하지만 적어도 2명이 와서 1개시켜 먹으려 한다고 정원대로 시키셔야 돼요 라고 하는 거는 없어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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