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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더는 언론에 속지 말자!☞ 2017-12-03 0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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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     추천:0

우리, 더는 언론에 속지 말자!

 

서구의 텔레비전은 문 밑으로 스며드는 하수구와 같다.’

 

전에 <무한도전> <12> <러닝맨> <나가수> 등이 하도 유명하다하여 일부러 시간 내서 봤는데(집에 TV수상기를 없앤 지 약 20년은 됐습니다), 보면서 바로 떠오른 건 솔제니친이 한 위의 말이었습니다. 공감하며 동감하며, 동시에 절감하며 통감합니다. 하기야 모든 프로그램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TV수신료를 매달 내놓고 이것 아까워 보다보면 이것저것 보게 되는데, 위의 그런 프로로 우리는 그 소중한 나의 시간을 빼앗기고 남 놀고 남 돈 벌고 남 인기 올리는 데에 기여해줄 뿐입니다. 이윤추구가 최대의 목적인 기업들처럼, 현대 미디어의 최고 목표는 시청률입니다. 열심히 봐줬더니 광고가 많이 붙고 천정부지의 연예인 몸값이 이 시청률로 지급되니 소비자인 시청자가 이 모든 비용을 몽땅 지불하는 꼴입니다. 이러니 미디어회사들은 순간적으로 입맛을 맞춰야하는 인스턴트식품이 되어야하고, 자극적인 조미료나 향료, 향미증진제를 만들어내야하고, 시청을 오래 끌어야하니 방부제도 첨가해야할 겁니다. 모두 우리 몸을 썩게 하는 것들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인스턴트와 같은 유해식품보다도 한 가지 더, 정신을 해친다는 사실입니다. 솔제니친이 최근의 우리나라 TV를 보면,

한국의 텔레비전은 어떤 두꺼운 방벽도 뚫고 들어오는 파괴된 핵발전소와 같다. 한국 가정은 핵이 누출되고 있는 파괴된 핵발전소를 껴안고 산다.’

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TV의 유해한 요인 중 가장 폐해가 큰 것은 바로 안일무사와 획일로 몰아가는 우매화이며 동질화로 인한 무감각화입니다. 그러나, 영악한 TV,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너무나 똑똑한 TV제작자들은 결코 우매하게 느끼지 못하게 하는 착각현상도 첨가시킵니다. 그러니 TV 앞에서 내가 바보가 되기보다는 똑똑한 것처럼 착각하게도 됩니다. 많은 정보를 TV로 듣고는 이것을 마치 자기 지식이나 지혜인 양 제 입으로 얘기합니다. 얼마나 똑똑해 보입니까? 바로 모든 국민의 윤똑똑이화!’ 입니다. 정치 얘기나 사회이슈가 되는 얘기들은 특히 그렇습니다.

기업들이 점점 차별화의 대가가 아니라 모방의 대가가 되고 있으며,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사소한 차이를 과대평가한 나머지 끊임없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 하버드대학 비즈니스스쿨의 한 교수가 이야기합니다. ‘차별화의 함정이라고 명명했더군요. 엄연히 모방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를 했다하며 모방은 감추고 차별을 앞세우며 소비자들을 현혹하며 우롱합니다. 소비자는 광고만 보고 차별로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매주 그 시간,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가 깔깔 웃으며 열심히 봐주는, 유명한 연예인이 나와서 광고하는데 믿어줘야지요. 미디어는 더 심합니다. 이미 미디어의 공기능을 잊고 이윤추가가 목표인 기업이 되어버린 미디어는 차별화의 함정을 더욱 교묘하게 악용하며 소비자인 시청자를 속이고 정신까지 앗아가고 있습니다. 인기몰이가 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인기몰이는 연예인이나 이런 따위의 미디어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특히 정치에 관해서는 우리나라의 신문·TV는 대중적인 인기로 유도해 그 사람의 본질-정치적 견해나 주장 등등-에서 벗어난 별 것 아닌 행위를 부각시켜 꽤나 개그화하곤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서 생각하면 그들 미디어가 띄우는 말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다는 것을 알 텐데도 웃고 넘기는 개그 프로그램 보듯 모방의 대가, 미디어에서 추구하는 대로 시청자 역시 모방으로 젖어듭니다. 차별화의 함정은 무엇보다도 대중인기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게 만드는 착각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청자의 무감각화입니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국민의 무뇌화입니다. 최근에 그런 사건을 접하면서, 나는 이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철수를 보면 한국의 한계와 후진성이 보인다.’

클래식음악을 틀어주는 FM라디오가 우리집의 유일한 미디어인데, 그곳에 어울리지 않게 안철수란 이름을 거론합니다. 그 유명세를 얘기함인데, 방송진행자가 하는 말, 3651년 내내 하루도 빠진 날이 없이 특별 강의가 잡혀있다고 했습니다. 강의를 해본 사람이라 듣기 무척 부러웠지만 한편에선 그게 가능한가? 똑같은 말만 할 것 아닌가? 하여튼 그 강의를 듣지도 않고 비판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유명한 안철수란 인물에 관심을 갖고 듣게 됐는데,

, 이 놈(친근감이 듬뿍 섞인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봐라!’

했습니다. 기껏 IT의 일 분야 기업에서 성공한 기업인이 세태비판을 하는 것을 듣고 이런 말이 내 입에서 툭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해서 허전했고 헛헛하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출판사의 후배와 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가 너무나도 적절한 한 마디로 나의 그 헛헛함을 채워주고 방송에 의한 방송의 잠시 정신착란을 꼬집어주더군요.

안철수의 말엔 주어가 없다.’

비판은 하지만 모두 싸잡아서 할 뿐, 비판의 구체적 실체가 없습니다. TV의 개그프로그램의 대사와 같은 것이지요. 개그의 목적은 웃는 것이니 웃어주면 그만이지만 사회비판을 하는 영향력 1위인 사람의 주어 없는 대사로는 웃고 넘길 수만은 없습니다. IT기술자이자 기업인답지 않게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비판하고 나섰으니 정치인들에게 눈에 띄었을 것이고 정치인들도 그의 정치욕구를 그의 언행으로 눈치를 챘을 겁니다. ‘서울시장출마설이 급기야 나오고 맙니다. 다시 나는,

이 놈(처음과는 달리 친근감은커녕 괘씸한 마음이 들 정도의 부정적인 표현입니다)이 그렇지 뭐!’

그의 이력을 보니 더욱 확신이 갔습니다. 서울대 의대 졸업에 미국의 유명 비즈니스스쿨(대학원일 겁니다) 졸업(이수?), 잘 알다시피 보안프로그램으로 기업인으로도 성공의 길을 걷고 있고,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 1위인 안철수. 최근 모교인 서울대의 대학원원장으로 파격적인 대우로 특별채용되기도 합니다. 웃기고 있군, 그의 이력이 이 말을 내뱉게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대학 1학기만 마치고 인도로 갔다는데 안철수와 비교하지도 못할 엄청난 성공 뒤 대학 졸업장과 더 좋은 명문대학원 졸업장을 받았던가? 빌 게이츠 역시 하버드 경영대 2년 중퇴 뒤 이 또한 안철수가 흉내나 낼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성공하고 나서 그의 학벌을 높이는 데 얼마나 공을 들였던가? 그랬나? 가까운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떠올랐습니다. 무학의 그가 내셔널 전기를 일으키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대성공을 이룬 뒤, 인재, 특히 경제와 정치 분야에서의 인재가 더 필요하고 요구되는 일본의 미래를 조망하며 그는 마쓰시타정경숙을 세웠습니다. 그는 안철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학벌이 형편없으며, 또 안철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업인으로써 대성공을 거둔 뒤 은퇴 후 노구의 몸을 이끌며 일본의 현재 사회비판이나 미래예측 등의 많은 강연을 소화해 낸 기업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의 기업을 안철수의 나이에는 기업 하나에만 전념하며 일본 국내용이 아닌 대형 세계적 기업으로 일궈냈습니다. 이것만 비교하면 기업인으로써의 안철수에게서 현재에의 안주를 보게 됩니다. 마쓰시타는 사회비판과 사회개혁의 목소리를 키웠고 이를 정경숙이란 학교를 세우면서 실천에 옮겼습니다. 사카이야 다이치가 쓴 <일본을 이끌어온 12인물>에도 들어가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스스로를 앞세워 정치 속으로 발을 들이지는 않았습니다. 국민적인 영웅이었던 마쓰시타가 미디어의 천국 일본에서의 인기를 몰랐겠습니까? 이런 그도 경영자는 위대하다는 착각을 초래했다고 위의 책 저자인 다이치 씨는 지적합니다. 일본의 경제를 세계 2위로 올려놓은 선봉의 기업인이지만 경제적 동물이라는 세계 속 일본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기도 했다는 비판도 받습니다. 하여튼, 안철수의 서울시장출마설로 떠오른 사람의 면면을 되새김하며,

하물며, 그 주제에!’

이 말이 나왔습니다. 이 말은 그 분야에서 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큰 자조이며 안타까움에 지르는 조소이기도 합니다. 물론 압니다. 국민이 얼마나 답답하면, 특히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또 앞으로 살아내야 할 나이 20~30대등이 얼마나 갈급했으면 안철수라는 허망에 기대하고 소망하게 되었을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나는, 그래서, 나는,

안철수를 보면 한국의 한계와 후진성이 보인다.’

고 하는 겁니다. 안철수만이 아니라 그를 지지한다는 이런 국민에게도 화살의 시위를 돌립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이 심정입니다. 왜 우리 국민은 절대 이성적이어야 할 때 이성적이지 못한지... 우리 국민은 감성만 풍부한 성격 급한 시인들만 사는 것인가? 시도 시 나름이 아니던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안철수, 그의 행보는 더욱 가관입니다.

서울대대학원장으로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서울시장 출마라니, 있을 수 없다.’

그는 그의 입으로는 출마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평소 대화와는 다른 극구 부인이 없었다. 출마에 관심 없다는 말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은 아니다. 그렇다고 민주당도 아니다. 출마하게 되면 무소속이 100%이다.’

서울시장출마 확실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기로 했다.’

(여기까지 그의 행보가 보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1196일 오후입니다. 이 글이 책으로 나오려면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서너 달은 지나야 될 것이며, 그쯤이면 서울시장선거도 끝난 뒤입니다. 선거의 결과와 전혀 상관없이 지금 쓰는 글은 이 후라도 한 자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글은 정치적인 견해를 말하는 글은 더욱 아니며, 오로지 이 책의 일부인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는다-비교하지 않는 삶>의 일부분의

냠냠냠 센스! 힝~ 누구? ... 좋아 애도 주식 대한민국 릴랙스 갈래말래 더워 해피cgi 추워요 훗 샤방 해피 화남 훌쩍 >_< 깜빡 소주 반대 찬성 완소 흑흑 헐 ^^ ye~ 굿 복받으세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헉! 후덜덜 덜덜덜 뷁 캬캬캬 아자 뭐죠? 사랑 필요없다 지구를떠라 필승 캬캬캬 지름신 고맙습니다 완전조아 자기야 빠팅 니들이알어 므흣 뭐라카노 추워 하이 ㅋ 사랑해 화이팅 아자아자 쌩큐 힘내 열폭 오늘 하하하 하앙 킹왕짱 뭐니 듣보잡 ok so hot 신상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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