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나오는거 간신히 참다가, 8시 소등으로의 공동행동 직전 중도귀가 하려 지하철 내려가다
고작 사회자 2인 때문에 포기한다는게 한심해서 다시 청와대를 행해 걸었다.
넋두리와도 같은 남.여 사회자의 끝이없는 해설들,
그 자리가 자신들의 말과 해설들을 들어야 하는 자리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건지
모호한 '시민'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라도 하려는건지 그 들은 끊임없이 '네' 라는 대답만을 강요했다.
박근혠 퇴진 시켜야 되는거죠~~
네 ~~
새누리당도 해체 시켜야 되는거죠 ~~
네~~
이런제길......
그들은 광장에 앉고 서있는 촛불을 대상화 시켜 지들 말만 늘어놓고 듣기만을 강요하고 자빠졌었다.
그 자리를 찾은 사람들은 속 시원하게 목이 터져라' 박근혜 퇴진'!! 을 외치고 싶었을 게다
8시 가까이 되도 박근혜퇴진의 선창이 미미한 속에 시민들은 박근혜퇴진을 외칠 기회조차 박탈되어 갔다.
하다못해 촛불파도를 시작하는데 그 시작의 난삽함.....
파도타기를 알리는것도 뭬 그리 주절 주절 설명이 긴건지....언제 파도타기를 시작할지....
해설이 길어지니 시작 할건지 말건지 지들도 끝내 낄낄대며 진행하는 파도타기
촛불파도가 밀려올때 함성을 지르라는 멘트없이 외려 파도가 밀려돌아오기까지
노래나 듣겠다니....그 파도가 가수들 노래에 묻혀 제대로 끝자리까지 갈수 있을까 걱정되는데
사회자는 지랄맞게도 건물옥상에서 촬영하는 기자들에게 잘 찍어달라는 소리를 하고 자빠진다....
잘찍힐일 퍽이나 있겠다....
그 자리는 가수들 노래 듣는 공연장으로의 역할밖에 되지 못했다.
내 인내의 한계는 양희은이 구호 한번 외치지도 않고 내리 3곡 연속 추억의노래듣기가 하일라이트였다
시민들이 최도은이나 지민주를 알턱이 없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노동을 희석시키기 위해 대신 만들어논 시민에게 언제까지 먹혀들어갈 가수들만 내세울건가?
그들의 생각엔 시민들은 전인권이나 안치환, 양희은같이 유명세나 탄 인간만을 좋아 할거라고 생각한건가
'자못 신비스러우나 애매모호한 시민' 의 모임으로 자리매김 시켜 버린건 공동행동본부의 운영내용과
구호 한번 제대로 선창하지 않았던 사회자가 시민의 자리로 확정지어 버린거다.
다음부턴 사회자 마이크 잡거들랑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 퇴진 구호를 선창하는 걸로 해라 쫌
앉아있는 시민들 들러리 세우지 말고! 주체적으로 세워 놓길 바란다 이 덜떨어진 사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