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한 사람이냐 무식한 사람이냐 하는 것은 지식의 유무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인기인이냐 알아주지 않는 비인기인이냐 하는 인기의 유무로도 판단되기도 합니다. 즉 아무리 실행력을 갖춘 정당한 말이라도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비인기인이 말하면 들어볼 가치가 없는 무식한 말로 취급하고, 아무리 무경우하고 진리적 법적 근거가 없는 무가치한 말이라도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유명인이 말하면 귀담아 들을 유식한 말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말하는 사람의 유무명으로 인해 그의 말이 유식(유명)한 말이 되기도 하고 또는 무식(무명)한 말이 되기도 합니다.
진리(법)에 근거해 말한 대로 실행되는 말만이 참된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반드시 실행되는 말이냐 아니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말이나, 또 거짓 증거로 남을 중상모략하는 말이나, 또 남들을 까닭 없이 웃기는 코미디 같은 허황된 말들에만 주로 관심을 기울여 듣습니다. 다시 말해 죄인들의 기호(嗜好)와 악습에 맞는 말로 저들의 관심만 갖게 하면 그게 바로 유명인의 유능한 말로 존중해 듣습니다. 그래서 어떤 성향의 글을 쓰고 말하든 많은 팬을 확보해 유명하게 되면 그게 바로 유명인의 유식한 말로 취급되고, 쓰디쓴 바른말이 되어 듣고 읽는 자가 적으면 무명한 자의 무식한 말로 취급됩니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요한복음 5:41~42) 하심 같이, 사람이 어떤 성향의 말을 하거나 즐겨 듣는 것은, 그 말의 진원지가 되는 선과 악 중 그 실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즉 악한 마귀를 사랑하는 자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는 말을 남발하여 장차 참혹한 지옥형벌에 떨어진다는 하나님의 경고성 발언에 대해서는 귀기울이지 않고, 그 대신 자신을 거짓되고 허황된 죄악에 빠지도록 권면하는 사단의 말만 즐겨 듣습니다. 반면에 선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쏟아지는 천태만상의 말들 중에서 반드시 실행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만 찾아 골라 듣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43~44) 하심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파송하신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말을 골라 듣지만, 하나님을 사랑치 않는 자들은 다수인들이 존중하는 유명인들의 말만 골라 듣습니다. 천하보다 귀중한 목숨으로 영생을 취하여야 할 절대절명의 기회인 생명의 때를 사단의 거짓말로 허송세월합니다. 세상에서 유명한 목사나 재력가나 기득권자나 언론인이나 이적행위자들이 내 뱉는 악하고 거짓된 부국강병 정책과 허황된 신기루(청사진)에 자신들의 미래를 맡기고 또 예체능인들의 장끼(알몸) 자랑이나 우스꽝스러운 언행만 즐겨 보고 듣습니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누가복음 6:26) 하심 같이, 예수님 당대의 제사장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많은 백성들로부터 존경받고 칭찬받았으나, 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잡아다 십자가에 못박는 살인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유명인들은 자신들보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들로부터만 존대받고 칭찬받으려 할 뿐, 자신들보다 유일하게 뛰어나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아들과 성령으로부터 칭찬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기 때문에 죄인들로부터 듣는 칭찬은 모두다 거짓된 아첨에 불과하여 죽음과 고통에 이르게 할 뿐, 생명과 희락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죄악의 습성에 깊이 빠진 자들은 구원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실행력을 갖춘 의인들의 말을 그들이 듣고 회개하지 못하도록 금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신의 능력 앞에 굴복하는 애굽왕 바로와 또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이적기사를 친히 펼쳐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목격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이르려 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들만 도적 같이 사모해 갖고 그것으로 이방인들 위에 군림하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배워 갖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려 하지 않고 도적 같이 하나님의 소유물에 불과한 능력과 풍요만 탐하여 가지려 하였습니다. 대통령을 보필하는 공직자가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것만 뽐내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의 마음은 본받으려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죄인 취급받는 사람들의 가장 시급한 일은 육적 부강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인 취급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죄인 취급해 박대하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지적 받아 회개하려 하지 않고, 오직 죄악 투성이들인 뭇 죄인들로부터 칭찬받는 유명인만 되고자 합니다. 마치 교도소에 들어간 죄수가 자신의 탐욕을 버리는 일에 대해서는 회개하지 않고, 더욱 교도소 안에 있는 죄수들로부터 존대받을 수 있는 유명 죄수가 되어 범털 대접받으려 하는 짓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의 유명인이란, 대부분 이 같은 죄수들의 미련한 행위일 뿐, 도저히 감옥 같은 이 세상을 천국 같이 밝게 맑게 할 의인으로서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 죄인들이 저 같은 무명인의 정당한 말과 글을 듣고 보아 마음에 찔림을 받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자위합니다. 즉 "죄악된 세상에서 이름을 떨칠 정도의 유명인이 되려면 얼마나 죄악된 일로 뛰어나야만 되는 줄 아느냐? 죄악질에 대한 지극한 노력과 정성이 뒷받침 하였기 때문에 그 같은 유명인이 된 것인데 그런 죄인들의 죄를 꾸짖고 책망하는 예수님 같은 바른말로는 결코 죄악 세상의 유명인이 될 수 없는 줄 알라!"고 하며 자신들의 죄악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도리어 과대평가합니다. 이런 자들의 착각에 대해 예수님이 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 13:14~16) 하심 같이, 저들이 소수 비인기인의 바른말을 무시하는 까닭은, 다수 악인들이 즐기는 사단의 습성(쾌락)들을 하나님과 그 자녀들이 즐기는 의로운 희락보다 더욱 사랑하는 추악한 습성 때문입니다. 그런 습성을 하나님과 그 자녀들이 미워해 역겨워 하기 때문에 아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소중성을 깨달아 회개할 수 없도록 저들을 귀머거리와 소경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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