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학규의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 정치판이 얼마나 비정한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강진에서 제7공화국을 꿈꾸어 왔던 그의 정치 척학이 꼼수의 대가인 박지원의 술수에 피어보지도 못한 강진 들꽃을 안철수에게 바치고 만 모습은 정치가 아직도 정직해서는 살아남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러한 현실이 반복되는 한 정치적폐를 언제 이땅에서 청산시키는냐 하는 숙제만 남겼다. 손학규씨의 추락을 보면 정치엔 술수만 살아 있고, 정치의 양심은 소용없음을 보여주었기에 한국 정치의 미래를 진단하는 정치 평론가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오늘의 한국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