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이란 무엇인가
과거 이성계의 시 한구절이 생각나게 한다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만주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와같이 얽혀서 천년.만년 누리리라.
이것은 이성계가 선죽교에서 읊조린 한구절이다.
대연정이란.여.야 대결을 접고 하나가 되자는 건데.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더군다나.최순실 사건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이를 덮어 버리고 대연정을 한다는것은 낮짝 두껍다고 해야 하나.
견제세력이 없이 도둑넘들끼리 다해 먹는다면.나라가 어찌 되겠는가
연정을 제안했던것은 노무현이다
최근에 김무성도 연정론을 말한바 있는것 같다
이번에는 대권군소후보 안희정이 대연정을 꺼냈다.
이것은 극렬한 대립은 피할수 있을지 몰라도.나눠먹기식이라면 국민무시 하는거다.여.야가 따로 없는 국회를 국회로 볼수는 없다
진짜.나라를 위해서 청렴결백한 백로들이 모여 정치를 한다면 대연정은 환영이다
그러나.국회의원들이 도둑들 이라면.누가 이를 견제 할것인가.
대연정은 북한 체재에 어울리는 독재.독단으로 빠지는 제도인 것이다.
대연정 니꼬루 빨갱이 체재는 성립 될수 있어도 민주제도에서는 맞지 않는다.
이보다는 제왕적대통령중심제를 좀더 완화하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에 국회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이것이 북한 체재와 뭐가 다른가.
안희정은 대권도전 하려면 더불어당 그늘에서 나와야 한다
더불어당에서 백날 떠들어 대는 것은 결국 문재인 도우미 페이스 메이커에 불과하다.
문재인 도우미란 안희정의 표가 문재인과 경선을 하든.포기하든지 간에 더불어당 같은 뿌리에서 문재인을 이기지 못하고.안희정 표가 고스란히 문재인에게 흡수 되는 것으로서.즉 충청표를 일궈서 문재인 갔다 주는 것이고 이게 바로 문재인 들러리 도우미다.
공산당 노선의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
친노의 측근 안희정은 여당의 약점을 교묘히 파고 들었다.
SOS다.
이재명은 말한다
대연정은 촛불집회에 대한 모욕이고.
대연정은 역사를 후퇴 시키는 것이다.
안희정의 대연정에 대하여 문재인은 아직은 아니다 라고 하는데.이는 호남표를 충분히 구워 삶아 약 먹인후.됐다 싶을때 새누리당과 더불어당의 대연정을 노골화 하자는 것일수가 있으며.안희정을 통해 대연정을 흘려 보아서 여론반응을 보고 있는 것일수 있다.
이것이 영남패권으로 비춰지면.호남표 삶으려던 것이 날아가 버린다.
이런 의미로 아직은 아니다 라고 했을수 있다.
아니 그런데.방송에서 최순실의 알수 없는 엷은 미소는 뭐야?
더불어당과 합의라도 본거야 뭐야.
이와 같이 새누리당과의 대연정은 온갖 오해의 소지와 따가운 눈총도 받을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