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디케의 동상을 종종 볼수 가 있다.검찰은 디케의 동상이 의미하는 바를 되새기고 자신들의 본연의 소임에 대하여 더욱 충실하여야 한다. 범죄 피의자는 단지 피의자 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듯,모든 피의자는 동등한 법적 잣대와 가치판단을 받아야만 한다. 피의자의 재산,지위,학벌등은 고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않된다.
만약 피의자의 범죄이외의 것이 검찰의 판단 근거에 들어간다면 그것은 또다른 범죄의 공모관계라 할 수 있다.
검찰이 검찰다울때 검찰의 존재이유가 있다. 박근혜 피의자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는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사회정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자기당착인 것이다. 피의자는 피의자 일뿐 피의자가 누렸던 혹은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로 피의자의 범죄사실을 호도해서는 않된다. 검찰은 디케와 같이 눈가리고 귀를 막고 오직 법의 잣대만을 가지고 피의자를 심문,조사해야 할 것이다. 피의자가 검찰의 본연의 업무에 대해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들은 검찰의 몫이 아니라 피의자 자신의 문제이며 피의자 자신이 저지른 법죄에 대한 깊은 반성과 용서에 대한 사고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 매우 오만하고 무지한 감정일 뿐이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는 것이 검찰의 소임이며 피의자를 법의 잣대로 심판할때 국민과 피의자 자신도 수긍하고 정의로운 사회의 기초를 다질수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 진정한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검찰이 누구보다 선봉에 서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특검이 이룬 정의의 첫걸음을 이제 검찰이 완성시켜야 할 것이다. 검찰의 검찰다운 결단은 역사의 평가속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검찰의 디케다운 결단과 집행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법 앞에서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거나 법의 그릇된 판단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않될 것이다. 법은 모든 피의자에서 공정하고 평등하게 집행되어야 할 것이다.현재 검찰이 그릇된 법집행과 판단은 우리의 역사속에서 부메랑이 되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촛불이 이루고자하는 정의로운 사회의 길목을 가로막은 괴물이 될 것이다.이는 곳 거대한 사회악의 한 축이되어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게 될 것이다. 검찰은 사회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세우는 이시대 정의의 본산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