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이 문재인의 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여간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19대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그가 무엇을 그리도 두려워하는지..

아무도 모르게 시행한 9차례의 깜깜이 토론을 시작으로 부정경선의 시작점을 알렸다.

거듭 되는 토론을 시청하면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문재인의 문제점

오죽했으면 치매에 걸렸는가? 라고 할 만큼 그래도 2012년 대선 이후 정치생활을 4년간이나 더 해왔던 이가 오히려 그때보다 더 바보가 되버린듯한 몰골을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미 그를 19대 대통령으로 낙점한 기득권자들이 그의 치명적인 약점을 다 알고 있었기에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토론이 거듭 되면서 드러나는 문재인의 치명적인 약점을 그들도 알기에 그의 방패막을 세워놓은 것이 고양시장 최성이었을 것이리라.

지지율 1%도 안되는 이가 자신의 존재감 하나 알리겠다라고 거의 윽박에 가까운 막말을 내 뱉어 가면서 경선이 거듭될수록 자신보다는 문재인을 감싸기에 급급한 모양새를 보면서까지 경선비 5천만원을 내고 온 국민의 미움을 받고 민주당 경선을 했으리는 만무할 것이리라.

결론은 딱 나와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청와대 참모진으로 한자리 낙점,

하지만 경선토론회가 거듭되면서 상황이 문재인에게 유리해지기는 커녕 그동안 꼭꼭 감추었던 문재인의 뒷 부정들이 하나 둘씩 들춰지기 시작하더라든 것이다. 결국 광주경선을 눈앞에 둔 5차토론회에서 '전두환표창장'을 자신의 입으로 들춰내버린 이후 급속하게 달라지던 분위기 6차 토론회부터 갑작스레 표독해지고 막말을 내 던지던 최성의 모습에서 이미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반문재인 정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까지 가버린 듯 하다라는 것이었다.

그 뒤로 갑작스레 떠오른 세월호,

그동안 국민들의 모든 관심의 촟점이었던 언론의 헤드라인 뉴스를 경선이 끝나고 난 후 까지 그대로 지속할 수 있는 빅 뉴스꺼리가 아니던가?  

지난 3년여시간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하필이면 19대 대선을 눈앞에 두고 이런 중요한 시기에 세월호를 인양해야 했는지, 그것도 문재인의 '전두환표창장' 문제와 '아들취업특혜' 문제가 막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이 마당에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악의적인 냄새가 그득 나는 연출을 하는 것인지....

이걸로 정치를 아는 사람들은 안다라는 것이다

문재인이 순수하게 야권 대표주자로 대선출정식을 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너무도 티가 나게 문재인 한사람의 대선준비를  위해 굴러가는 민주당지도부를 그리고 민주당선관위를 보면서..

이미 이들의 뒤에는 대기업, 법조, 국방, 그리고 이명박근혜와 함께 했던 기득권자들이 같이 하고 있다라는 것을...

자신의 의지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라고 잘 걸리지도 않는 ARS번호를 계속 눌러가면서 선건인단 등록을 하고, 공인인증서 등록도 잘 안되어 기간을 뒤로 미뤄가면서까지 힘들게 등록을 했던 214만면의 유권자들의 열망속에는 정권교체보다도 더 큰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던가?

그런 그들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듯 경선의 부정은 깜깜이 토론은 시작점도 아니라는듯

노골적인 부정을 저지르기 시작했다라는 것이다

이미 문재인캠프 1000명에 이르는 '씽크탱크'라는 전문가 집단이라는 속에는 전국 대학교 교수들이 다수가 포진되어 전북 우석대학교 학생들 동원의 문제은 수많은 동원의혹들중에 시작점이 되었고,

민주당지역위원장이라는 사람들의 조직적인 투표자 인증번호 수집까지 들통나면서 이미 문재인과 민주당지도부는 이미 더이상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면을 쓴 또다른 새누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 그들의 뻔뻔함은 결국 경선의 시작점 광주경선에서 32만표의 ARS투표중 10만표 넘게 기권표를 만들면서 그동안 언론에서 여론조작으로 만들어낸 문재인의 60% 안희정 이재명 20%라는  지지율을 일부러 맞추어내기라도 하듯이 여론조작이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도 황당한 방법으로 확인 시켜 준것이다

재외국인 부정투표 의혹, 호남 투표율 68% 영남 투표율 83% 그리고 수도권에서는 무효표의 결과물이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으나 투표율 70%정도라고 알려지면서 이런 경선이 말해주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무나한테 투표권을 던져주면서 투표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아라는 식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힘들게 투표권을 행사하려 했던 결과가 이렇게 뚜렷하게 다르게 나왔다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인가?

전국적으로 기획적이고 조직적인 인증번호수집에도 불구하고, 각대학 대학생 동원에도 불구하고도 문재인에게 결코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았던 민주당경선이 결국 집단 무효표까지 만들어 내면서 까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말겠다라는 기득권자들의 의지가 아닌가?

이런 문재인이 과연 아직 수면위로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아들취업특혜'와 부산저축은행 사건 그리고 그동안 말바꿈으로 일관하던 그 자신의 정체성까지 다 까발려지는 대선 본선전에 가서 무난하게 승리할 수나  있겠는가?

최소한 필자를 포함한 이번 경선에 무효표와 문재인을 찍지 않았던 60%이상의 투표참여자들이 절대로 문재인은 찍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번 부정경선에서 확실하게 드러났고, 특히 반문재인 정서가 더욱 크게 번졌으면 번졌지, 절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