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비록 상상이지만, 그 내용들이 의미하는 바가 자못  뜻 깊을때도 가끔씩은 있다.  문재인씨도 영화는 좋아하는 듯 하다.  영화 "강철비" 에 나오는 내용 마냥 , 비록, 비록 상상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북한이 그들이 개발한 핵무기의 반을 --[반이 아니라, 삼분의 일 이라도]--남한에 나누어 보관하자고 제의를 해 온다면, 뜻 밖에 북한 핵무기 문제가 해결될 실마리가 되어질 가능성마저 있을 수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남한정부에 그러한 제의를 한다면, 그리고 미국의 관리하에 그렇게만 한다면, 북한이 개발한 핵무기가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 위협이 될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담보할 여지도 생겨난다. 

북한이 개발한 핵무기를 남한과 나누어 보관한다면 북한이 남한을 적화통일 할 목적이나 남한에 핵무기를 쏠 것을 염두에 둔것이 아니라는 점을 직접 증명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한 미국이 목표하는 국제핵무기 확산금지와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핵무기 확산과 연결되지 않는 다는 점을 증명 가능해 진다.  

 미국이 한국을 확고하게  동맹으로 갖고 있는 한은 말이다. --미국이 한국을 포기하지 않는한, 한국에서 떠나지 않는한 그 보장성은 확고해 진다-- 동시에 중국공산당의 팽창을 억제하는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할수도 있다.  남북이 나누어 보관한다고 해서 중국대륙이나 러시아쪽으로 핵무기를 겨눌수 없다는 것도 너무나 자명하고 분명해 짐으로 아주 효율성 있는 전략도 된다.   

또한 남한에 북한의 핵무기를 남북이 나누어 보관한다고 하면, 그것이 일본에 위협을 가할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증명이 가능해 진다.  그러면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없애지 않고, 북한의 정권도 연착륙할 수 있게 된다.  단 미국의 관리하에 그렇게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되기 어려운 상상일런지 몰라도 가능해 진다면 묘안도 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여기서 절대 빠질수 없는 요소는 그와 동시에 북한이 경제개방을 하고 서방국가와 자유무역을 해야하며, 한국에 대한 적화통일이라는 그들의 헌법 규정을 즉시 철폐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김정은 정권이 당장 무너지지 않을 방법은 충분히 있다.  그 방법은 이것이다.  바로 김정은씨가 십여년전 사망한 싱가폴의 고 리콴유 수상 같은 절대적 청렴한 지도자로 즉각 변화해야 한다.  즉 북한내 군부및 각종 세력들의 헤게모니 쟁탈싸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김정은씨가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의 비자금으로서 돈을 좀 숨켜 놓을 필요성은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겉으로 보여지는 호화판 물품들, 즉 그의 모든 특별한 별장들은 즉각 폭파, 없애고 그 자신의 호화로운 생활을 당장 중단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북한의 언론에 직접 공개하고, 또한 그 자신이 직접적으로 그렇게 실천해 가야만 한다.  

그러면 세습권력의 명분과 진정한 힘의 명분조차 생긴다. 그리고 북한사회의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모습을 보이면 북한 국민들로 부터 참 지도자로서, 그리고 세습정권으로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북한이 그들의 핵무기를  남한과 반반씩 그렇게 나누어 보관합시다라고, 그러한 결단과 제의와 실천만 한다면, 고려 연방제 통일과 공존체제도 가능해 진다.  극강의 핵무기가 오히려 이념과 체제가 다른 남북을 일국 이 체제로 묶을수 있는 매개체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자방의 묘책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다.  그리하면 김정은도 살고 북한 군부도 살고, 북한의 인민도 산다. 그리고 남한과도 공존체제로 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지만, 김일성, 김정일, 또는 김정은이나, 남한의 좌익들이나 그처럼 통크고 현명하고 지혜롭고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있는 자들이 결코 못된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 문제가 복잡해 지고 위험이 증대되는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씨가 권력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핵미사일 및 핵무기를 유지 하려고만 하고,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북한을 폭압으로 통치하면서 북한 주민을 노예농장의 노동자 취급을 하고 있고 남한과의 대화도 북한이 정치적, 정략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남북대화 수작을 한다고 해도 모든것이 절대적 거짓이 되는 것이다. 

그것에 놀아나거나 부하뇌동하는 문재인씨 이하 및 그들 주변의 사람들도 국민의 시각으로 볼때 그야말로 철딱서니는 반개도 없는 철부지들에 다름이 아닌 것이다.  그런자들이 에리트요 지도급이라고 말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이 지금의 한반도 남북이다.  

2018年２月25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