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두고 일본이 대노했다.
대사와 영사를 불러 들이는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한일통화스와프, 한일경제협력 등의 민감한 문제를 들고 나와,
민간인들의 행위를 보고 마치 한국정부의 행위인양 발작 증세를 보였다.
왜일까?
일본 아베총리가 누구인가?
일본 우익을 등에 업고 총리로서 계속 지지를 얻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경제정책을 두고 일본 주식시장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일본경제 전문가들은 아베노믹스에 대해 50점도 안되는 점수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일자리는 늘었지만 실질적인 경제살림은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며칠 전 러시아의 푸틴을 일본으로 불러들여 공을 들였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게다가 미국의 트럼프라는 불확실한 존재의 등장은 전세계를 불안으로 몰고 가고 있어서 일본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다보니 일본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을 한국 때리기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을 때려 대립시킴으로 일본 우익의 본능을 건드려 주면서, 아베는 자신의 총리직을 연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한,중,일은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 한국과 중국의 사드배치 문제, 한국과 일본의 소녀상 문제 등, ...
어떻게 보면 오늘의 대한민국 위기는 박근혜정부가 저지른 위기인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미친 놈들처럼 사드를 배치한다고 결정했다.
문제는 북핵으로부터 안보를 위해 사드를 배치한다고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오히려 북핵 보다도 더 큰 부담을 안아야 하는 황당한 결과를 초래한 정부였다.
도대체 한국을 위기로 몰아넣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왜 이런 상식 이하의 결정을 내렸나 아직도 의문이다.
그리고 일본과도 마찬가지다.
일본과는 위안부문제 합의 한답시고 10억엔, 한국돈으로 100억 넘는 돈을 받아챙겨놓고,
소녀상 설치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보였다.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았으면 처음부터 돈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
국민연금 수천억 손실보면서 삼성을 위해 투자하고, 삼성으로부터 대가를 챙기고 ...
세월호 속에 아이들 죽어갈 때 7시간 뭘 했는지 제대로 해명도 못하고 ...
남의 자식들 죽어갈 때 횡설수설 한 사람이 ...
자신이 탄핵당하니 눈에서 피눈물 난다는 사람 ...
나처럼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 생각해도 이건 정치가 아니다.
어떻게 이런 정부가 탄생했는지 정말 창피해서 욕밖에 안나온다.
하루빨리 세월호는 올라오고 박근혜는 내려와라 ...
이게 나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