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순돌이"라고 이름 지어진 흰색 몰티즈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에게도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어서 집안 식구들을 한바탕 웃기기도 합니다. 순돌이의 정의심은 무조건 약자의 편만 듭니다. 즉 매맞는 사람을 의로운 약자로 취급해 편들고 매를 때리는 사람이 그 누구든지 간에 그를 악한 강자로 취급해 으르렁거리며 적대합니다. 하는 짓이 나름대로 정의로워 가족들에게 귀여움을 받습니다만, 저는 이 같은 무분별하고 단순한 정의심으로 불특정 약자의 편을 들어 모든 공권력을 대적하려는 철부지 문제아들, 곧 종북 반역 세력들 때문에 서글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후좌우 사정을 모르고 무조건 남들에게 뒤쫓기고 매맞는 사람이면 착하고 의로운 약자로 생각해 그들의 편에 서서 으르릉거리는 무뢰한들이 지금 이 나라 이 사회에 너무도 득실거리기 때문에 우리집 강아지 순돌이의 정의심은 한편으로는 기특하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 땅에서 철부지 어린 것들과 또 좌경화 종북 반역 세력들이 이 같은 개들의 정의심으로 적잖게 국가와 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려 문란케 하고 또 국가와 부모 세대와 선생의 권위를 무시해 위계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버릇 없는 짓을 고치기 위해 매를 들어 때리면, 순돌이 같은 개들의 정의심을 가진 종북 반역 세력들은 당연히 채찍을 맞아야 할 버릇 없는 아이들을 의로운 약자로 취급하고 매질하는 공권력을 흉악한 강자로 매도해 으르렁거리며 대적합니다. 매 맞아야 할 흉악한 불량배들에게 매를 가하고자 하는 어른 세대들, 곧 공권력과 부모님과 선생님과 상관을 미워해 대적하려 합니다. 즉 공권력을 지닌 경찰들이 공공 질서를 문란케 하는 불법 데모꾼들을 폭력으로 강제 진압하게 되면, 좌파 종북 반역 세력들은 또 폭력을 당하는 불법 데모꾼들을 의로운 약자로 취급해 그들을 두둔해 으르렁거리며 국가의 공복들인 경찰을 대적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에는 약자 편만 들어 으르렁거리는 순돌이의 정의로운 행동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당장에 그를 집어다 내동댕이 치고 싶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개들에게는 전후좌우의 상황과 또 분수와 도리를 알 수 있는 지식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차마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형상을 지니고 부모급 분들에게 도전하는 철부지 어린 것들과 또 공권력에 항거하는 종북 반역 세력들의 무분별한 정의심은 반드시 하나님께 중징계를 받습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이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분수와 도리를 배우도록 하였으나 그들은 그것을 배우지 않고 개들의 무분별한 정의심만 배워 하나님과 국가와 부모와 선생과 상관과 어른을 대적하니 그 죄악은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을 반역하다 지금은 하늘에서 내동댕이침을 받아 땅으로 내어 쫓김을 받고 최후 발악을 합니다. 그러다가 장차 참혹한 지옥형벌에 떨어지게 될 일도 압니다. 고귀한 천사의 직위에서 쫓겨나 땅에 내동댕이침을 받은 사단이 그 같은 비참한 결과를 예견하고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지금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신해 각종 형벌을 집행하고 있는 세상 모든 부모권 세력들, 곧 공의의 공직자들을 미워해 대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유행하는 개들의 정의심으로써 주로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단(짐승) 같은 자들에게서 발생되는 무분별한 정의심입니다.
이들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정의심을 배우지 않고 다만 하나님을 거역하다 내어쫓긴 들짐승 사단으로부터만 정의심을 배우기 때문에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비롯하여 모든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권위와 권세를 대적합니다. 그래서 국가의 공직자이든 자기를 낳으신 부모님이든 자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든 자신의 못된 행실을 지적하는 이웃 어른이든 할 것 없이 자기의 뜻을 거역하고 괴롭히는 자들은 모두 반동분자로 취급해 제거하여야 할 자들로 봅니다. 노아 홍수 때의 사람들이 모두 이 같이 자신의 이기주의적인 정의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물로 씻어 청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다시 불로 청소하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들은 생명의 법칙, 곧 머리를 중심으로 한 백체들이 상생협력하는 이치를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약자들의 편을 들어 강자들을 대적하여도 하나님이 엄벌하시지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약자 편을 들어 모든 부모급 분들을 대적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개짓하는 짓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즉 부모님(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 성장한 자식(사람)들이 부모(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천방지축 날뛰는 개 같은 자들의 거짓된 행실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과 폭력 행위를 즐겨 행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사람된 하나님에게 가르침을 받아 사람과 살려는 짓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개 짓을 배워 개들과 살려는 짓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부모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들이 가르치고 지배해야 할 들짐승 뱀의 말(습성)을 따른 죄악으로 말미암아 땅과 생물들마저 저주를 받아 썩게 되었습니다. 그 후손된 인간들이 이 같은 사실을 한낱 신화적인 사건으로 취급해 무시하고 여전히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짐승들로부터 배운 개 같은 정의심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모면하려 합니다. 인생의 때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거역한 죄악을 회개할 기회로 생각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신화 취급해 무시하려는 개들의 가르침으로 개가 되어 개 같은 지식과 정의와 자비심으로 모든 부모급에 속한 분들을 대적해 멸하려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의롭고 충직한 일을 하였으나, 하나님을 거역한 사울왕과 그 심복들은 개들이 되어 그를 시기해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시편 22:16) 하셨으며 또,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시편 22:20)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전하지 않고 자기의 뜻만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 이사야는,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이사야 56:10~12) 하셨습니다.
인간들이 만든 술은 대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들로 사람들이 기뻐하도록 만듭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들로 기뻐하는 것은 성령의 술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을 성취해 기뻐하는 것이 사람이 만든 술입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추악한 죄악 때문에 예수님이 참혹한 십자가 형벌을 당하시고 죽으셨건만, 오늘날의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령의 술로 기뻐하지 않고 물질적인 축복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로 기뻐하려 하니 이게 바로 독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자기 말씀을 순종하는 일이고 사람이 기뻐하는 일은 육적인 쾌락입니다. 그래서 선하고 악한 것과 깨끗하고 더러운 것을 분간 못하고 그저 육적인 쾌락만 추구하는 게 개들입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방향으로 잘되려는 생각은 포기해 버리고, 오직 개들이 되어 육적인 것으로 부강하여 쾌락하려 합니다. 그래서 사람다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온통 개들로만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런 개들의 습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무얼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고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하는 문제에만 매달릴 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일에 대해서는 문외한들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마태복음 3:10) 하셨으니 제발 사람다운 정의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