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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북도는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심☎↔ 2018-03-22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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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5     추천:18
충청도 사람들의 느긋하고 어리숙한 기질을 놀리는 말이 많다. 북한에서는 황해도가 이런 취급을 받는 듯. 마냥 무식한 것이 아니라 속내를 숨기고 빙빙 돌려 말하다가 자기 의도를 달성한다는 계산적이고 음흉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멍청도 충청도 특유의 느긋느긋한 분위기나 느릿느릿한 말 속도, 정치관련 문제로 인하여 시작된 드립. 충청도 사람들이 멍청하고 무식하다고 비하하는 말이다. PC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스크린샷을 찍지 않고 모니터를 다른 기기로 사진을 찍은 뒤 그것을 올리는 행위나 사진의 화질이 심각하게 좋지 않을 때를 멍청도식 캡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식으로 캡쳐를 하면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예를 찾을 수 있다. 간혹 야민정음식으로 & #39;댕청도& #39;라고 쓰기도 한다.
음흉도호서지방 사람들이 자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빙빙 돌려말하다가 끝에 가서야 음흉하게 자기 이익을 챙긴다고 생긴 별명이다. 경상도랑 전라도 사이에 끼어서 둘이 싸울 때 뒤에서 온갖 이익을 다 챙긴다는 의미도 있다. 복수와 연관지어 칼빵이라는 단어와 엮이는 경우도 많다. 작은 하마 이야기 + 한화 이글스 + 음흉도 칼빵이 섞인 핫바지 예전 선거 때 충청 민심을 모으려는 김종필이 다른 지역이 충청도를 핫바지로 본다(무시한다)고 표현한 것에서 유머구드립처럼 & #39;대& #39;자와 & #39;머& #39;자가 유사한 것을 이용한 드립. 머구드립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대전대학교의 경우 머전머로 쓰기도 한다. 아~주 희귀하지만, 머견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아부지 돌 굴러가유 충청도 사투리가 느릿느릿하다는 것에서 시작된 충청도 사람을 비하하는 내용의 드립. 방송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을 넘는 암흑기를 겪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지역이 충청도인 것을 이용해 드립을 친다. 한화 응원가 & #39;나는 행복합니다& #39;를 사용하기도 하며 대전이 행복도시라고 불리는 것을 이 노래와 연관시키기도 한다. 한화가 부진할 때는 한화 팬들이 자조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살드립이 악명높다.세이콘 광역시김성근 감독의 통명인 가네바야시 세이콘을 따 대전광역시를 조롱하는 드립. 여담으로 한화부임 이전까지는 김성근 감독과 관련된 드립, 노리타 드립이 대부분 전 소속팀 SK의 연고지인 인천과 관련되어 있었다.


충청북도는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심각한건 음성군 감곡면의 바로 옆동네(조그만 다리 하나만 건너면 전혀 다른 동네다!!)몇분 걸으면 충북에서 경기도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이 서로 사이가 정말 살벌한데, 이는 역을 원래 두 지역 중간에 세우기로 했으나, 장호원쪽으로 세운다고 하자 이에 수많은 감곡주민들이 분노한 것. 근데 역 생긴다는 얘기는 2000년대 초, 중반부터 나온 소리다. 본격적인 갈등은 2014년 역사 위치 갈등 이후 실제로 감곡에 가보면 "장호원에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등의 현수막들이 상당수 걸려있는데, 정말 분위기가 살벌하다. 심지어 감곡과 장호원의 5일장 날짜는 4, 9로 같았으나 역사 위치 갈등 이후로 감곡장의 날짜가 3, 8일로 하루씩 앞당겨졌다. 감곡 주민들 앞에서 대놓고 장호원 옹호하다간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충주시와 청주시가 한때 사이가 정말 안 좋았다. 지금도 그닥 좋지는... 과거에 도청이 충주에 있었다가 청주로 이전했기 때문에 충주 사람들은 청주 사람들을 도둑놈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강원도의 원주시와 춘천시와 비슷한데, 원래 일제강점기 까지는 강원도의 중심도시는 원주였고 도청도 원주에 있었지만 1896년 13도 체제 개편과 함께 춘천으로 이전했고, 세월이 흘러 원주시가 강원도의 중심도시급으로 성장하자, 도청을 되찾아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도리어 춘천사람들은 원주사람들을 비난하며 도둑놈들이라 부르고, 원주사람들은 (누가 누구한테 도둑놈이라 부르냐) 라는 식으로 서로 도둑놈이라며 부른다. 또한 충주시와 제천시 간의 지역감정이 안 좋다. 호수 이름가지고 싸움이 많이 일고 있는데 충주시는 충주시에 댐이 있으니 충주호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주장하며 제천시는 제천이 더 수몰지역 면적이 넓고 충청북도는 청풍명월의 고장이라며 청풍호를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댐항목 참조. 참고로 나무위키에서는 충주댐 문서밖에 없으며 청풍호로 검색하면 충주댐 문서로 넘어간다. 청주권, 즉 구 청주시+구 청원군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청주권은 민선 5기 이후 많이 사그라졌다. 또한 음성군에 소속된 음성읍과 금왕읍도 사이가 안 좋은 편인데, 1973년 읍으로 승격한 금왕읍의 인구가 음성읍을 훨씬 앞서나갔기 때문에 음성군을 금왕군으로 바꾸자는(...) 어이없는 사람들 때문에 괜히 지역감정으로 번진게 원인이다. 이는 초중학교[13] 충북 교육감기 체육대회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청주소재 청주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시설면에서 훨씬 우수하나 충주시에서 적극 반발하여 매년 진천군에 소재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충북혁신도시를 기점으로 혁신도시가 위치한 음성군과 진천군 사이의 행정문제 해소를 이유로 음성시가 음성과 진천이 시 통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진천과 갈등을 빗고 있다. 아직은 못먹는 감 찔러라도 보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충북혁신도시 내에서는 통합 안되면 충북혁신도시가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리고 제천은 충청북도의회에서 돈이 적게 나온다 싶으면, 시민단체, 심지어 제천시의회에서까지! 강원도로 넘어가겠다는 어이가 털리는 드립을 치는 것이 특기다. 보통 제천에서 드립을 치면 바로 옆의 단양군은 따라서 넘어가겠다는 분위기다. 물론 제천과 단양의 생활권이 강원도, 특히 원주시와 밀접하긴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단양군과 제천시, 그리고 충주시를 원주시와 통합시켜서 원주광역시를 만든다면? 안될거야 아마 횡성군까지 통합시키면? 고만해, 미친놈들아! 다 합쳐도 100만은 커녕 70만도 안 되는데 무슨 광역시야?[14] 차라리 특별자치시를 생각해보든지!

애초에 그게 그렇게 쉽게 바뀌는 거였으면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북쪽에 위치한 곳들이 충청도에 남아 있지 않고 경기도로 편입하여 충청도라는 권역 자체가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충청도권의 경기도 편입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로 기업이나 대학 등이 그나마 가까운 충청남도 북부를 선호했다는 측면에서, 충청권의 수도권 편입의 메리트는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제천의 경우 강원도 원주와 바로 붙어 있는 반면, 청주권에서는 이득이 별로 없다.청주권의 분위기도 안 좋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청주시를 청원군이 둘러싸는 형상이어서 청주시가 확장되려면 청원군과 통합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1994년, 2005년, 2010년 세 차례나 통합찬반 주민투표를 하였으나 모두 부결되었고, 2012년 6월 4번째 주민 투표 만에 드디어 가결되어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였다. 통합 청주시의 인구는 83만여 명(구 청주시 67만여 명, 구 청원군 16만여 명통합되면 좋을 것 같으나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으니, 첫째는 청주시 중심의 통합이어서 정치적으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써 10년 넘게 시도했으나 여러 번 실패했던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둘째는 청원군 지역이 시가 되면서, 그동안 가졌던 군으로서의 혜택을 잃었다. 구 청주시에는 공장이 많았으나, 구 청원군에는 농업종사자가 더 많았다. 이미 구 청원군의 청년 인구는 구 청주시의 공장으로 취직하고 있었다. 즉, 오히려 군 등에 부과되는 혜택이 사라져 청원군 인구의 대다수인 농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오며, 정치권에서도 이를 부각했었다. 단, 읍·면 단위로 부과되는 혜택은 통합되더라도 읍·면이 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므로 그대로 유지된다.

셋째는 두 지역 공무원·정치인(지방의회 의원)들의 밥그릇 싸움.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서 모두 조정되었다.

보은군과 옥천군까지 통합시켜 광역시의 야망도 있었으나, 결국 통합청주시로 만족해야만 했다. 만약 청주가 광역시가 된다면, 이미 인구가 100만을 넘어버린 수원시, 고양시, 창원시에서도 광역시 승격론이 더 강하게 대두되었을 수 있다. 그리고 덧붙여, 충북 인구의 60%가 청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청주가 충북에서 나가버린다면, 충북은 충남에 통합되어 그냥 충청도가 될지도 모른다. 잊혀진 제천과 단양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

어쨌든 충북의 개략적인 상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런데 점점 길어지고 있다...

충주시: 내가 한땐 충북의 중심이었는데...
청주시: 우리는 광역시 될거야. 잘있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뭐? 광역시? 결사반대!!!
청주시: 수원시, 창원시도 광역시 된다는데, 청주가 안될 건 없잖음?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이미 주변에 광역시있는 데 특별자치시도 있잔아. 그리고 광역시를 늘리자고?! 어림 없는 소리!
수원시, 창원시, 청주시: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우린 광역시 될꺼야! 와장창
대한민국: 고만해, 미친놈들아!
제천시: 우리 잊었음? 잊혀진 김에 강원도로 넘어갈래.
단양군: 제천 가면 나도 같이 간다.
괴산군: 증평아 우리 다시 통합하자.
증평군: 즐. 오히려 니들이 우리한테 청안면과 사리면을 줘야 될 판인데 뭔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나?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우리도 엄연히 충북이라는걸 잊지 말라고.. 생활권은 대전이지만.
음성군, 진천군: 충북도청을 혁신도시로!
충주시: 뭐야? 충북도청은 내가 다시 되받아야 한다고!
음성군: 진천님아 우리 통합 어떰? 혁신도시 문제도 해결할 겸.
진천군: 진천시라...? 굿. 그럼 혁신도시에 시청 세우는게 어떰?
음성군: 뭔 뚱딴지 같은 소리야? 깡촌주제에. 당연 음성시지.
진천군: 뻐큐머겅 ㅗㅗ
꽃동네: 자 열심히 땅을 사자. 음성 땅 이제 다 우리꺼임 ㅋ
감곡면: 장호원에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중부내륙선을 감곡으로!
충주시: 청주놈들이 우리 도청 뺏어갔음. 저놈들 때문에 우리 인구 아직 20만임.
청주시: 백년 전에 도청 옮긴 것 가지고 아직도 징징거리냐? 옛다. 선물 하나 줄게.
충주시: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우리 일자리 다 뺏어가는 교활한 수작입니다! 결사반대! 근데 너 광역시 될거라며? 그럼 도청 다시 내꺼 ㅋㅋ
제천시: 충주보다 제천이 더 많이 잠긴 충주호는 청풍호로 불러야!
충주시: 뭐 임마!
충청북도: 아, 현기증 나!

정리하면

청주시 vs 충주시 : 도청 내놔
진천군 vs 음성군 : 니네 이름 내놔
증평군 vs 괴산군 : 니네 땅 내놔
이런 식이라고 한다. 콩가루 충북

근데 진천과 음성의 통합시에는 두 기초자치단체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쓰거나 아니면 지역의 유명한 것의 이름을 따서 쓰면 될 것 같다. 천성, 성천, 음천, 천음, 진성 등도 괜찮을 것 같은데? 깔삼하게 혁신시는? 괴산이랑 증평의 싸움은 끝이 없을 것 같고 청주는 광역시가 된다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북도청을 충주시 또는 다른 지역으로 토해내야 한다. 근데 그렇게 되면 청주는 다시 인구가 하락세가 될 지도 모른다.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다.

어쩌면 충북도나 청주시 입장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대전광역시와 너무 가깝다는 것이다. 호서지방의 수부도시 대한민국 5위의 인구이자.충남과 충북의 사이에 존재하는 대전광역시는 충청북도의 전체인구와 맞먹고..! 통합청주시의 두배이상으로 많다. 또한 위치가 충남과 충북에 중앙인 도시가 대전광역시인 만큼 충남이나 충북에서도 상징적인 대도시이기에 그런 대도시 옆에 또다른 광역시의 성립은 논리조차 말이 않된다.당장 충북의 인구가 막장이기도 하다.차라리 대전광역시와 통합 하든가? 그건 싫지!!청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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