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일반 운임이 7,500원이라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출퇴근시간 셔틀 운임은 국토부 스스로 화성 동탄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국토부는 수서~동탄간 KTX셔틀 운임 3,500원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2016. 8. 6.
국민의당 화성시을 지역위원장 김형남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동탄구간 요금이 7천5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TX 최저기본요금(8천400원)보다 평균 10% 가량 싼 가격이다.
SRT 운영사인 ㈜SR 관계자는 4일 중부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수서~동탄 구간은 최저기본요금인 7천5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SR은 이날 KTX보다 10% 저렴한 운임 정책을 공개했지만, 수서~동탄, 수서~지제(평택) 구간에 대한 요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SR 관계자는 “장거리 체감 등 운임계산 방식 차이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운임 인하율이 10%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전체 구간의 평균 인하율은 10%가 되도록 운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적인 운임체계는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통 1개월 전까지 확정해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의 최저기본운임이 8천400원이고, 서울~광명 구간이 기본요금을 받고 있다”면서 “10% 인하하면 대충 계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