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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산후 찾아간 산부인과▒◀ 2017-11-17 10:15:09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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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     추천:0

구미에 살고있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한 임산부의 남편입니다.


첫 아이를 낳고 둘째를 바라고 있었고 첫째 출산후 3년만에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첫아이를 출산했던 구미 ㅅㅈ산부인과로 가서 검사를 해보니 아기집으로 추정되는게 보이나 확실치 않으니 1주뒤에 다시 오라했습니다.


하지만 7주 가까이면 심박음을 들을 수 있어 2주후 병원을 방문하였더니 아직도 5주 정도라 하시더군요...


병원에서 나오면서 와이프가 하는말이 마지막 생리기준 주수와 초음파상의 주수가 2주의 오차가 난다며 뭔가 불길

 

하다고 말하는것을  괜한 걱정하지말라고 초기라 약간 오차는 있을것이다라고 말하고 안심시켰습니다.

 

물론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도 크게 걱정말라시며 일주일 뒤에 다시 한번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도 포천으로 출장을 가있는데 임신한 와이프가 걱정돼 전화를 해보니

배가 아프고 하혈이 비친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다고

일단 지켜 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밤 9시쯤 많은 양의 혈과 아기집으로 보이는 불투명한 막으로 쌓여 있는 동그란것이 나오더랍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로 근무하는 지인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빨리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집근처 지인과 ㅅㅈ 산부인과로 향했습니다.



임신 5주의 임산부가 하혈을하며 2층 분만실로 찾아가

간호사에게 아기집이 흐른거같아 찾아왔다고 말하니..

우리 병원 다니시는거 맞냐고,, 그렇다하니 산모수첩은 가지고 왔느냐 그럽니다.

아직 초기라서 산모수첩을 발급받지 못한 상황에서 산모수첩이 없다고하니 산모수첩도 없이 임신부라고 병원을 찾아왔느냐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짓더랍니다.

다시 와이프가 어제 초음파로 4주 6일인거 확인했는데 아직 심장소리를 못들어서 산모수첩은 없는데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해서 왔다 라고 하니

짜증 섞인 말투로
간호사 ; 누가 가보라고 하던 데요????

와이프가 저게 무슨 질문이지 싶어 음..주변에서요 그러면서 말을 얼버무리니

다시한번 간호사 짜증투로 누가 가라고 했냐고요????

그러면서 신발 갈아신고 들어오랍니다.

마치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불청객이 찾아와서 내 시간을 방해해서 짜증난다, 니가 여길 왜 왔는데, 뭐 그런 느낌을 같이간 지인과 와이프가 같이 받았답니다.

와이프만 진료받는 곳으로 들어가니 다시 간호사가 기록을 하며 상태를 묻더랍니다.

생리 하는것 처럼 출혈이 있고 배가 너무 아프다니깐

간호사가 정색을하며

아까는 뭐를 흘렀다면서요??? 이러더랍니다.


와이프는 산부인과 간호사가 그 정도 설명이면 척하고 알아 들었을텐데 상심이 컸을 환자에게 전혀 공감해 주지 않고 이해 해주지 않는 간호사의 대처에 너무 서운하고 불안 했답니다.

의사선생님을 기다리며 와이프가 수술을 받아야 되냐고 걱정스레 물으니

또 냉랭하게

그건 저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죠!!!

당직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복부초음파 보시더니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아기집이 안보이네요 그랬답니다.

확실히 다 빠져 나왔는지 질초음파와 내진을 해 봐야겠다고 했으나 와이프는 직접 육안으로 확인을 했고

출혈중에 내진을 한다는게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 내진을 강력히 거부를 하자 그 간호사가 비웃음을 짓더랍니다.

진료를 다 받고 수납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퉁명스럽게
결재는 어떻게 하실껀데요????

누가 진료비를 안준다 했나? 같이간 일행들도 참 말을 이상하고 함부로 하는 환자를 대하는 기본이 안되어있는 아주 무례하고 불쾌한 간호사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제가 다음날 출장에서 복귀후 이런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 당장 병원으로 찾아가려했으나 참았습니다.

의사 간호사란 직업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으로 사명감 또한 남다를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산모가 유산직후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급히 찾아왔는데...간호사가<정확하게는 조무사>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환자를 대한 다는게

저는 납득이 안가더군요....


어딜가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그병원 간호사들이 다 그렇다라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첫째때부터 다닌 병원이라 저희 부부에겐 만족도가 높은 병원이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유산후 찾아온 임신부에게 저렇게 행동하는데 저런 간호사에게 분만후 제 아이가 받아지고
그 병원에 있을 신생아들을 생각하니 소름 돋네요.

그 간호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절대 가져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무슨 직업을 가져서도 안될것 같군요)

어디 간호조무사 무서워서 ㅅㅈ산부인과에 분만 하러갈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아파서 왔다는데
안쪽으로 들어오세요~이런식의 응대가
기본이지 않습니까?
과한 친절이나 부자연스러운 친절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기본만 했어도
이런일은 없었겠지요.

병원측에서 사과도 하고 주의와 교육을 시키겠다고 했지만
20대의 어린 간호사도 아니고 인성과 자질이 부족한 그런 사람은 교육으로 될 문제가 아닌듯 하네요.

그 분만실 간호사의 신상을 몰라서 병원 이름을 거론했지만
그 병원의 이미지가 손상 되길 바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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