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였던 엘바 섬을 탈출하여 다시 프랑스를 통치하였던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고 영원히 사라졌지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루이 18세는 비교적 온건하게 통치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뒤를 이은 샤를 10세는 시대착오적인 완고한 왕권신수설에 사로잡힌 자였지요.
그가 입헌군주인 영국 왕들을 조롱하며 본인 마음대로 통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강한 힘을 과시하던 그는 결국 분노한 프랑스 시민들이 봉기한 7월 혁명으로 실각하고 곧 사라졌지요.
지금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펼친 샤를 10세의 후손들은 권력을 잃었지만 입권군주인 영국왕실은 아직도 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