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이 없는 통일정책은 몽유병
자주국방이 없는 통일정치는 몽환적입니다.
몽환의 환상은 현실로부터 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해방 후 80년 동안 몽환에 시달리면서
나라의 의미를 잃게 했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그 사이 북한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이든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국가는,
없습니다.
그것이 생존전략입니다.
세상의 여러 나라도 그렇게 존재했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분단조국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해방도 우리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각골명심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과거의 잘 못된 인식을 계속 유지하고
싶을가요?
그것은 입으로 하는 통일이 국민에게 그럴 듯하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통일되면 좋겠지라고 착각을 일으키는
몇몇 분단사회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겠지요.
그렇게 하면 통일이 안 된다는 것을...
그래요. 내 몸도 관리 못하면서 남의 건강을 챙긴다.
참으로 못 말리는 헌신입니다.
내 몸부터 챙겨야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내 몸 내 나라가 병들고서야 통일이 무슨 필요입니까?
그런 통일의 진통은 계속 이어집니다.
현재까지도...
굳이 말한다면 전두환 대통령 이후로 독재는
사라졌습니다.
독재가 사라진 이후로 우리는 자주국방이
어떤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았을까요?
아닙니다. 공권력에 도전하면 투사고 열사인
나라 대한민국, 이것이 현실입니다.
나라를 지키다 죽어간 병사들은 개 값입니다.
북한의 공격을 받아도 OK. 침묵하는 그들...
병사의 죽음에 침묵하는 분단사회주의자들
불법 시위를 하다 죽은 사람, 다친 사람들은
투사가 되고 열사가 되는 나라.
애국투사가 만 원인 나라.
우리 사회는 감각이 없는 몽환의 상태에서
반성은 커녕 그것이 합리화되는 사회
대한민국...
이런 나라에서 자주국방이 가능할까요?
서로 물고 뜯는 나라가 이 세상 천지에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법을 어기면 당연히 처벌을 해야 합니다.
공권력이 과잉진압을 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열사도 아닙니다. 투사도 아닙니다.
이런 나라가 아니라면 이런 나라는 무법천지가
됩니다.
이제 우리는 입으로만 통일을 말하지 맙시다.
통일을 실천 합시다.
그 일의 하나가 자주국방입니다.
자주국방은 통일을 앞당기는 최선의 길입니다.
자주국방이라고 해서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를 사랑하면서
현실의 과제인 안보를 한마음으로 실천하면 됩니다.
이 중에서도 여야 모두 이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민간교류 그 교류는 끊임없이 이루져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여야는 같은 마음으로 정책을 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몸을 지키는, 나를 지키는
그런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주국방입니다.
북한은 우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들은 미국을 통하여 국익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남한을 흡수통일하는 쪽으로
통일전선을 구축할 것입니다.
그들은 강력한 힘을...
자주국방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손을 잡으면, 북한도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북한은 분명, 자신들의 위치를 알고
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북한을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를 돌아봐야 합니다.
자주국방이 통일을 앞당깁니다.
이제 국가에 도전하는 것이 민주라는
발상을 버려야 할 때 입니다.
법이 서야 법치국가도 완성됩니다.
진정 민주국가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민주국가에서 열사니 민주화 투사니
하는 저개발국의 몽환을 떨쳐야 합니다.
그래야 5적도 사망하고,
자주국방도 가능해집니다.
우리 국민은 행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을 사랑할 때,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현실에 기대어 서면 시인 이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