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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께 순종하면 자신에게 순종하는 세계가 주어진다.◆♬ 2018-03-21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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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1     추천:16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란 말은, 사람은 빈손으로 세상에 왔다가 빈손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니 재물에 큰 욕심을 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만물과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이 비록 빈손으로 지음받아 세상에 태어났을지라도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그냥 빈 손으로 서게 되면 지옥형벌에 떨어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일들을 갖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그 지킨 말씀만큼 큰 영광과 상급을 받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시편 119:56) 하시면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서 가진 것을 보일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하나님의 실체와 같은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킨 것 뿐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는 하나님의 형상만 닮게 할 수 있었을 뿐, 만물보다 크고 넓고 높고 깊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지식과 능력은 사람에게 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만 닮고 뜻이 통하지 않으면 대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생명만큼 소중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들을 자신의 형상을 닮게 하는 일은 쉬웠으나 우주보다 높고 크고 넓고 깊은 하나님 내면의 형상인 거룩한 성품과 지식과 능력을 사람에게 가르쳐 자신의 지기(知己)가 되게 하는 교육은 수억만 년의 세월로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펼치셨으니 그게 바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뜻을 사람들이 곧장 알려 하지 말고 믿음으로 신뢰해 따르게 하였습니다.

 나름대로의 자존감을 지닌 사람은 무조건 상대방을 믿음으로 존경할 수 없습니다. 혈육의 기능만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밖에 없는 단순 무식한 사람은 우주보다 크고 광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즉각적으로 깨달아 알 수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거역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같은 이성과 이치를 지닌 영으로 하여금 사람의 육신과 일심동체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님께 태어난 자식이며 또 하나님의 말씀은 엊그제 지음받은 육신의 지식으로 헤아리려 하지 말고 다만 믿음으로 따라야 한다고 다독거려 육신을 승복시켰더라면, 그런 모양, 그런 생각, 그런 마음의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의 사랑 덩어리입니다.

 하나님이 이 같은 사랑 덩어리 사람들을 처음부터 만들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은, 그러나 아무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더라도 자신과 동일한 사람들을 이 같이 순식간에 뚝딱거려 만드셨다면,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은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반면에 자신과 동일한 사람을 장난감 만들듯 순식간에 뚝딱거려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 자신에 대한 평가가 한낱 물질들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만방에 선포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만물과 생물들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엿새 동안이었지만, 자신의 형상과 심령을 닮은 아내 같고 자식 같고 친구 같은 사람 하나 만드는 일은 수천 년의 세월을 소모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의 주된 이미지가 전지전능한 능력이 아니라 존귀와 거룩이라는 뜻입니다.

 만물은 엿새 동안에 만들었지만 사람은 수천 년의 세월로 만든 것은, 그만큼 하나님과 그의 자녀된 사람의 가치와 존귀와 거룩함이 세상의 그 어떤 금은보화나 부귀권세나 육적인 부강이나 미모나 명성 같은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소중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급에 속한 자들은 부모급에 속한 창조주 하나님과 자기 육신을 낳고 키우신 부모님과 피땀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일군 분들에 대해 이의를 걸어 반발하지 않고 믿음으로 순종해 따라야 합니다. 이런 자식들만큼 부모급 분들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랑스런 모습이 없습니다. 반면에 자기 출생과 성장에 대해 부모급 분들의 피땀 어린 노고를 모르는 자녀들이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언행에 대해 무얼 아는 체 하며 사단처럼 이의를 걸고 반항하는 일만큼 부모급에 속한 분들을 까닭 없이 괴롭히는 일도 없습니다.

 만물의 그 어떤 육적인 것들이 선악과처럼 아름다움(탐스러움)을 뽐내더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천하보다 소중한 생명력과 자유를 갖고 자신들의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뜻이 이해되지 않거나 깨달을 수는 없어도 그에 대해 의의를 제기해 거역하지 않고 승복하였을 때의 아름다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숭고하고 거룩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입니다. 이것이 이성과 이치를 잣대(근거로)해 자신을 만들어 양육하신 부모급 분들은 믿어야 할 분들로 존중하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모습이며 또 부모님에게 효를 다하는 자녀의 아름다움이며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피땀흘려 충성하는 군, 관, 민의 아름다움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3~14) 하심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순결한 신부(친구, 사랑덩이)가 되기 위하여 그가 명하신 무슨 말씀이든 목숨 바쳐 지키었습니다. 신부가 남편을 위해 목숨 바쳐 지조를 지켰을 때의 아름다운 자태는 만물이 감추고 있는 그 어떤 보화의 아름다움이나 산천초목이 펼치는 그 어떠한 자연 풍광도 자신의 근본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나 남편이나 부모님이나 국가에게 지조를 지켜 충효를 다하는 신부들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얼굴도 내밀어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름다움 앞에서는 어쩔줄 몰라 기뻐하시지만, 하나님의 소유물만 탐하는 마귀는 육적인 금은보화나 산천초목의 풍광이나 인간 혈육의 미모 앞에서는 사족(四足)을 못쓰고 미쳐 날뜁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아름다움은 영원무궁하나 사단이 보는 아름다움은 풀의 꽃과 같아서 순식간에 시들어서 아궁이 속으로 던져집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 하나님이 보시는 아름다움으로 자신들을 단장하지 않고 반역자들이 잠시나마 즐겨 볼 수 있는 풀의 꽃과 같은 아름다움으로 자신들을 꾸미고 단장하여 천하보다 귀중한 목숨으로 영생할 수 있는 생명의 소중한 때를 다 허비해 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근본되시는 하나님(부모님)과 남편(예수님)과 국가의 명령을 믿음으로 순종해 지키게 되면, 하나님은 또 그들로부터 태어나는 자녀급들, 다시 말해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시는 처자들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의 국민들과 부하장졸들과 산천초목과 비바람까지도 그의 말을 군말 없이 믿음으로 지키고 따를 수 있게 하십니다.

 사람이 사단(김일성 일가들)처럼 온 천하를 재물과 총검의 힘으로 장악하였다 할지라도 그들 모두는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아내나 자식들이나 교인들이나 직원들이나 국민들이나 부하장졸들이나 산천초목들이나 비바람들이 아니고, 자신을 언제든지 죽이고 멸하고자 하는 원수들에 둘러 쌓여 눈 깜짝할 사이라도 평안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 공포로 지새우게 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도 한번 쯤 김일성 일가들이 되어 기쁨조를 마구 희롱해 보고자 합니다. 이런 미치광이들이 세상에 가득하여 저마다 돈과 총검의 권세에 승복하는 로봇 같은 죽은 토용들에게 둘러 쌓여 황제 노릇을 해 보고자 하니 이것은 생명의 사람이 아니라 죽음의 구더기들입니다.

 사람의 진정한 기쁨은, 육신의 몸뚱아리가 뽐내고 즐기는 일들, 곧 부귀영화와 명예를 갖추고 진수성찬을 먹고 음란방탕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주만물보다 더 크고 넓고 높고 깊은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하고 존귀한 사랑의 성품을 닮아 그의 지기(知己)가 되고 친구가 되고 신부가 되고 말 동무가 되어 영원무궁히 함께 하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또 이런 사람들에게 주시는 상급이 있으니, 곧 자기 이하의 물질들이나 처자 같은 자들이나 부하직원들이나 국민들이 자신이 하는 모든 말들에 대해서는 추호라도 이의를 제기해 반항하거나 거역하지 않고 오로지 순종하게 하십니다. 이런 순종의 세계는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과 그 졸개된 사람들은 꿈꿀 수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죽기까지 순종한 예수님과 그를 신실히 믿고 따른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어집니다.

 천하 만민이 저마다 자신의 말 잘 듣는 자녀들과 아내들과 부하직원들과 국민들과 기계들과 산천초목과 우주만물을 만들려고 합니다. 주제파악을 못하는 몰상식한 자들 같으니라고… 최소한의 이성과 이치를 지닌 사람들이라면,
"효부 없는 효자 없다."는 말뜻을 깨닫고 그러한 순종의 세계는 창조주 하나님을 불신하고 거역한 사람으로서는 꿈꾸어서는 안될 희망사항으로 단정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만이 자신에게 순종하는 천국 같은 세계가 탄생할 뿐, 버젓이 계신 하나님을 불신해 거역한 작자들이 자신들의 지혜와 능력인 과학만으로 자신들에게 순종하는 천국 같은 세상을 만들겠다? 미쳐도 추악하게 미친 작자들입니다.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는 열매가 되어야만 그 열매로부터 자신들에게 순종하는 천국이 삯터 자라난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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