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적은 돈으로 해외를 여행하자면 자주 외국 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는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서비스가 엉망인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을 당할 경우 도대체 어디에 하소연 해야될지 모른다.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하면 항공사에 직접 하라고 하고...외국 항공사는 나 몰라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동방항공을 20년가까이 이용했다. 불편하지만 싼 가격 때문에 자주 이용을 하는데, 탑승 횟수에 따라 무료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혜택은 승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근데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되는 공짜 탑승 혜택도 주기 싫은지..달랑 문자 한통 주고는 혜택을 없애 버리려고 한다. 또한 10번 탑승하면 왕복 비즈니스 탑승권을 주는데 5번 타면 편도 비즈니스를 주지 않고 이코노미석을 준다고 한다.
달랑 문자 한통으로 마일리지 취소시켜 놓고는 자기들은 의무를 다했다고 한다...무슨 통신사 마일리지 삭감도 아니고 ...서비스 개념이라고는 전혀없이 불만있으면 알아서 하란다.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하니 거기도 나몰라라..
소비자의 권익은 도대체 누가 보호해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