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월호 균형
ㄱ.세월호에 짐을 싣는 경우 짐을 실을 때 핵심은 배의 균형을 잡는 일이다.
동일한 물건의 개수가 짝수인 경우 반씩 나눠서 배의 양쪽에 실으면 된다.
물건의 개수가 홀수인 경우 하나는 한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실어야 세월호 균형이 유지된다.
ㄴ.세월호 함수 우현에 200[t]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경우 균형을 유지하려면
세월호 함미 좌현에 200[t] 컨테이너를 적재하여야 한다.
세월호 함수 좌현에 200[t] 컨테이너를 적재하여야 세월호 균형이 유지된다고 생각을 한다면 착각이다.
총 400[t]의 컨테이너가 함수에 적재가 되면 함수는 하강하고 함미는 상승하여 균형을 유지할 수 없다.
ㄷ.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세월호의 갑판에 컨테이너가 560[t]이 적재되어 있다.
이것을 함수 우현쪽에 100[t]을 적재하고 함수 좌현쪽에 460[t]을 적재하는 것으로 변경을 하는 경우
그리고 좌현쪽 컨테이너 충격에 의한 충격력을 고려하여
함수 우현쪽에 100[t]을 적재하고 함수 좌현쪽에 1500[t]을 적재한 것으로 보면
이 때, 균형을 유지하려면
ㄹ.세월호 함수 전단의 하부에 설치된 속이 빈 평형수 깡통의 부피가 240[m^3]이고,
세월호 함수에 560[t]의 컨테이너를 적재하여 평형수 깡통을 찍어누르는 누름돌로 사용하여
세월호 균형을 유지하였다.
이 때, 누름돌로 사용한 컨테이너를 제거하면 함수에 발생하는 현상은 함수의 급상승이다.
우현쪽 컨테이너를 제거하면 함미 좌현이 하강하고
좌현쪽 컨테이너의 무게를 상승시키면 함미 우현이 상승을 하고
좌현쪽 컨테이너의 무게를 감소시키면 함미 우현이 하강한다.
ㅁ.세월호 함수 전단의 좌측과 우측의 창날과 프로펠러 날개를 조합한 것과 같은 형상은
기동저항을 감소시키고 함수 좌현과 우현에 양력을 발생시킨다.
함수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면 좌현쪽 양력은 증가하고 우현쪽 양력은 감소하여
이 양력의 차에 의하여 함수는 균형을 유지한다.
세월호 함수 전단의 하부에 설치된 속이 빈 평형수 깡통의 부피가 240[m^3]이고
이것의 누름돌로 사용한 우현쪽 컨테이너가 제거되면서 평형수 깡통에 의하여
240[t]의 상승부력은 세월호를 좌현으로 기울게 하는 것과 동시에
함수 우현이 대기 중으로 노출이 되어 함수 좌현과 우현에서 발생하는 함수의 균형 기능이 파괴 되었다.
2.세월호 균형 파괴
ㄱ.비행기가 비행하기 위해서는 균형파괴는 필수이다.
비행기 균형 파괴장치로 주날개에 있는 도움날개, 스포일러 및 플랩, 수직꼬리날개에 있는 방향키,
수평꼬리날개에 있는 승강키, 등이 있다.
세월호의 컨테이너의 이동 및 컨테이너의 충격력에 의한 균형 파괴는 알파항적을 만들었다.
ㄴ.항공기 우회전은 항공기가 원을 그리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항공업계에서는 자동차에 비유하면 좌회전을 하는 것을 우선회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된다.
이 글에서 항공기 우회전은 자동차의 우회전과 같다.
항공기 우회전은 수평꼬리날개의 승강키를 상승시켜 양력(아래 방향)에 의해 기수를 조금 높이고,
수직꼬리날개의 방향키를 오른쪽 주날개쪽으로 꺾는다.
그리고 오른쪽 주날개에서 도움날개 및 스포일러를 상승시켜 양력을 감소시키고 항력을 증강시킨다.
항력의 증가는 오른쪽 주날개의 이동속도를 왼쪽 주날개의 이동속도보다 작게 하여
낙하산 효과에 의하여 항공기의 우회전을 돕는다.
낙하산 효과란 어떤 방향으로 느리게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왼쪽 주날개의 도움날개를 하강시켜 양력을 증강시킨다.
그러면 왼쪽 주날개의 양력은 커지고
반대편인 오른쪽 주날개의 양력은 작아지기 때문에
좌우의 양력의 균형이 무너져 오른쪽 주날개가 하강하고 왼쪽 주날개가 상승하여 오른쪽으로 기운다.
그러나 좌우의 양력의 균형이 무너진 채 방치하면 점 점 기울어져 항공기가 뒤집어지므로
기운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면 목표 뱅크각에서 도움날개 및 스포일러를 복귀시킨다.
그러면 좌우의 주날개에서 양력의 균형을 유지하고, 목표 뱅크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우회전 할 수 있다.
여기서 뱅크각은 수평선과 비행기 수직꼬리날개가 수직을 이루고 있을 때 각도를 뱅크 0도라고 한다.
세월호가 좌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방향키를 중립 위치에 놓아도
세월호의 우회전이 계속 된 것과
항공기의 우회전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