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홍명보 전 감독 앉혀다가 알아서 해봐라 했다가,
박주영을 엔트으리로 기용하네 마네 다 뒤집어 씌우길래 한마디 여기다 했더니,
아주 뭐 잘만났다 이런식으로다 퍼붓대?
그때 알았다. 아직도 남한은 그런 사회라는 걸.
누가 뭐라하든 주관들 없이 지들 여론대로 마구 흘러가는 물건들이라는 걸.
서형욱과 기영노와 한준희 따라지들이 이용수 기술위원장보다 나은게 뭔가?
그들도 3년전엔 홍명보 그렇게 욕했다.
홍명보만 욕했나?
그 이전의 허정무도 그리 욕했다.
허정무 감독이 원정 16강 일궈내고 와도 욕지랄들 하니까, 결국 대한 축협은
덜 시끄러울법한 외국인 감독 데려와서 여론 잠재우는 것이고, 국내 축구인들은
갈수록 외면받는 것이다.
그들 중엔 이장수나 차범근처럼 차분히 내다보고 해외에서 인정받는 이들까지 있는데 말이다.
월드컵 탈락 자책들 마라.
사실상 대한축협 원인이 크지만, 멍청하게 서형욱 한준희 따위들에게 귀 맡기고
그게 맞나보다 하고 생각없이 본 멍청한 축구팬들도 한몫한 것이다.
박지성에게도 벤치성 어쩌고 지랄들 해대는데 뭐 어쩌란 것인가?
선수들은 뭐 지고 싶어 지나?
3년간 독일 늙은이가 별로 한것도 없으면 당연히 누군가 비판 한마디는 했어야 했는데,
과거엔 아마 히딩크부터 해서 시끄러웠지?
그땐 1년이 아니라 1달만 지나도 그렇게 시끄러웠는데,
이번 슈틸리케 늙은이는 3년 지나도 안시끄럽다가 이제서야 시끄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