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6~28) 하심 같이, 하나님은 자신(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형상을 따라 사람들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땅을 정복하고 생물들을 다스리는 왕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세기 2:16~17)는 법을 주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선악과란, 사람들의 통치하에 놓인 그 어떤 생물들도 먹어서는 안될 과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이하의 어떤 영물이나 생물들도 사람들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거나 선동할 때에는 그 지위 고하나 유·무명을 상관치 말고 무조건 그를 단죄해 엄벌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통치하에 놓여 있는 생물들 중 간교한 들짐승 뱀이 사람들의 나약한 육신의 생각을 자극시켜 그 과일을 따먹도록 선동하였습니다.
이 때에 사람들이 우주만물의 법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수해 지키지 않은 것이 그만 땅을 황폐화 시키고 모든 생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천추의 한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무시하거나 지키지 못하도록 하는 그 어떤 형태의 천사(중신)들이나 생물들이든 간에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을 반역한 적색 분자, 곧 빨갱이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단죄해 의법 처단하지 못한 것이 그만 생물들을 죽음의 종이 되게 한 천추의 한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건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애국 보수 세력들의 입에서 발생된 말, 즉 "빨갱이는 무조건 죽여야 돼!"라는 말의 진리적 배경입니다.
우리 집에는 '순돌이'라고 이름 지어진 몰티즈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에게도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어서 집안 식구들을 한바탕 웃깁니다. '순돌이'의 정의란, 무조건 약자의 편을 들어 때리는 사람이 그 누구든지 간에 맞는 사람을 위해 으르렁거리며 적대합니다. 하는 짓이 귀여워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만, 그러나 저는 이 같은 개들이 단순한 정의심을 갖고 무조건 불특정 약자의 편을 들어 부모급에 속한 모든 공권력을 대적하는 철부지 문제아들, 곧 좌경화 종북 세력들 때문에 마음이 서글퍼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찌며"(레위기 19:15) 하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서 전후좌우 사정을 모르고 무조건 남에게 쫓기고 매맞는 사람이면 착하고 의로운 약자로 보고 편을 드는 자들이 이 나라에 너무도 득실거리기 때문에 강아지 '순돌이'의 정의심은 한편으로는 기특하나 또 한편으로는 좌경화 세력들에게 세뇌 당한 철부지 어린 것들이 이런 정의심으로 적잖게 국가와 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또 부모급 분들의 권위와 위계 질서를 짓밟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즉 어른이 아이들의 버릇 없는 짓을 고치기 위해 매질을 가하면, 종북 세력들에게 세뇌 당한 철부지 어린 것들이 '순돌이' 같은 개들의 정의심으로 무조건 매맞는 버릇 없는 아이들을 의로운 약자로 취급해 으르렁거리며 매를 가하고 있는 어른들, 곧 공권력과 부모님과 선생님과 상관들을 대적합니다. 그리고 공권력을 지닌 경찰관들이 공공 질서를 혼란케 하는 데모 군중들의 불법 폭력행위를 강제로 진압하게 되면, 종북 세력들은 또 폭력을 당하는 데모 군중들을 의로운 약자로 취급해 그들을 두둔해 으르렁거리며 경찰관들을 과잉 진압이라고 단죄해 도리어 대항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에는 약자 편만 들어 으르렁거리는 '순돌이'의 정의로운 행동에 대해 어떤 때에는 분노가 치밀어 당장에 그를 집어다 내동댕이 치고 싶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개들에게는 분수와 도리를 알 수 있는 지식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서 부모급에 속한 공권력에 무조건 도전하는 종북 세력들과 또 이들에게 교육받은 철부지 어린 것들의 개 같은 정의심은 반드시 하나님께 중징계를 당하게 됩니다.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분수와 도리를 버리고 개들의 무분별한 정의심으로 부모급에 속한 공권력을 대적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개짓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하나님을 반역하다 지금은 하늘에서 내동댕이침을 받아 땅으로 내어 쫓김을 받고 개들의 정의심을 악인들에게 가르쳐 최후 발악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배우지 않고 사단(개들)의 정의심으로 나라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킵니다. 천사의 직위에서 쫓겨나 땅에 내동댕이침을 당한 사단이 분통에 겨워 이 같은 반발심으로 하나님 대신 세상 모든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공의의 정의와 정직과 거룩을 미워해 대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유행하는 개들의 정의심으로서 주로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단(짐승) 같은 부류들의 무분별한 정의심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정의심을 배우지 않고 다만 하나님을 거역하다 내어쫓긴 들짐승 사단의 개 같은 정의심을 배워 살게 되면,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비롯해 모든 부모권에 속한 분들의 권위와 권세를 대적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가의 공권력이든 부모님의 말씀이든 선생님의 교훈이든 간에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문책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모두다 자기의 뜻을 거역하고 괴롭히는 반동분자로 취급해 제거하여야 할 자들로 취급합니다. 노아 홍수 때의 사람들이 모두 이 같이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 정의심으로 행세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물로써 인종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다시 불로써 청소하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들은 생명의 법칙, 곧 머리를 중심 삼은 백체들이 상생협력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이치를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약자들의 편을 들어 강자들을 대적하여도 하나님이 엄벌하시지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무조건 약자 편을 들어 모든 부모급 분들의 공권력을 대적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개짓하는 짓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즉 부모님(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 성장한 자식(사람)들이 부모님(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도리어 천방지축하는 개들의 정의심으로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과 폭력을 자행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사람된 하나님에게 가르침을 받아 사람과 살려는 짓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개 짓을 배워 개들과 살려는 짓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부모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들이 정복해 다스려야 할 들짐승 뱀의 말(습성)을 따른 죄악으로 말미암아 땅과 생물들마저 저주를 받아 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손된 인간들이 이 같은 사실을 한낱 신화적인 사건으로 취급해 무시하고 여전히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사단으로부터 배운 개 같은 정의심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모면하려 합니다. 인생의 때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거역한 죄악을 회개할 기회로 생각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신화 취급해 무시하려는 개들의 가르침으로 개가 되어 개 같은 지식과 정의와 자비심으로 모든 부모권에 속한 분들을 대적해 멸하려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충직한 다윗을 사울왕과 그 심복들이 미워해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시편 22:16) 하였으며 또,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시편 22:20)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전하지 않고 자기의 뜻만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 이사야는,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이사야 56:10~12) 하셨습니다.
인간들이 만든 술은 대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들로 사람들이 기뻐하도록 만듭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들로 기뻐하는 것은 성령의 술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을 성취해 기뻐하는 것이 인간들의 술입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추악한 죄악 때문에 예수님이 참혹한 십자가 형벌을 당하시고 죽으셨건만, 오늘날의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령의 술로 기뻐하지 않고 물질적인 축복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로 기뻐하려 하니 이게 바로 독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자기 말씀을 순종하는 일이고 사람이 기뻐하는 일은 육적인 부강입니다. 그래서 선하고 악한 것과 깨끗하고 더러운 것을 분간 못하고 그저 육적인 부강만 추구하는 개들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방향으로 잘되려는 생각은 포기해 버리고, 오직 개들이 되어 육적으로 부강하고 멋있고 재주만 부리려 합니다. 그래서 사람다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온통 개들로만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런 개들의 습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무얼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고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하는 문제에만 매달릴 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일에 대해서는 문외한들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마태복음 3:10) 하셨으니 제발 사람다운 정의심을 갖고 개들의 정의, 곧 빨갱이들의 무분별한 정의를 아껴 보지 말고 단죄해 두들겨 부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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