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탄핵은 국회와 검찰 그리고 언론이 공모한 쿠데타이다.
언론은 박대통령의 비리를 팩트 비슷하게 흘리고
검찰은 그 언론을 토대로 대통령측근들을 수사를 해서 잡아들이는 과정에서
또다시 언론이 국민을 선동해서 시위를 확산시키고
국회는 이를 발판삼아 탄핵소추를 함으로써 근본이 없는 여당표까지 끌어모아
대통령 탄핵소추에 성공하여 헌재의 결정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 모는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왔는데 과연 헌재까지 공모를 했는지가 의문인데
야당과 검찰, 언론등이 헌재의 탄핵결정을 부추기는것으로 미루어
헌재까지는 공모의 흔적이 보이지는 않는것 같다.
문제는 이 쿠데타의 성공여부가 초점이 된 상황에서 살펴본다면
결코 성공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보통의 쿠데타는 구심점이 있고 그 구심점을 바탕으로 움직여야만 성공을 할 수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과 박정희의 5.16군사정변, 그리고 전두환의 1212사태 등을 비춰보더라도
한 사람을 구심점으로 모든 퍼즐조각을 맞추는것으로 성공을 했다.
하지만 작금의 이 쿠데타는 국회가 구심점인듯하나
언론과 검찰이 만만하게 버티고있는 형국으로
탄핵이 성공리에 끝난다면 그 즉시 차기정권을 차지하려는 히든카드를
제각각 꺼내게 될 것이므로 야당은 뜻하지 않는 복병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야당의 대표주자인 문재인과 안철수의 발목을 잡는것도
그 당내의 당파싸움의 시작이거니와
최순실게이트를 맨 처음 터트린 손석희의 부상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검찰에선들 그냥 이 사태를 보고만있지는 않을 것으로
쿠데타의 성공인 탄핵가결 후가 더 큰 문제로 대두될수가 있다.
한마디로 개판이 되버린 대한민국을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필자가 너무 한심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