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이슈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연일 폭염 속에서도 각 가정에 설치된 에어콘을 털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알다시피 전기요금 때문입니다.
전기요금은 당연 쓴 만큼 내는 것인데 우찌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쓴 것보다 더 많이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라는 것인데 세계에도 거의 유일무이한 제도라고 합디다.(저도 타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정보임)
이제 국민복지차원에서라도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중 우스개소리로 가정집 에어콘을 장식용 가구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동남아 개도국도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태도도 정말 더운 날씨속에 더욱 짜증스럽더라구요.
"에어콘을 하루 몇시간이상 쓰지 않으면 전기료 얼마 넘지 않는다."
"냉방중 문을 개방한 점포를 단속해서 과태료300만원씩 부과한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마음편히 에어콘을 사용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고민해야 할 공무원이
더구나 대책이라고 내어 놓는 것이 공무원들 풀어서 점포 단속을 해서 문열어 둔 업체를 때려잡겠다.
아니 그럼 그렇게 단속을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전체 전기수요가 줄어 듭니까?
이것이 바로 맛보여주기씩 어름장이 아닐까요? 괜히 점포에 공무원들 출입해서 공포분위기나 만들고,
무지한 국민을 계도하듯이 말이지.....
정부 관계자분, 이 더위에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가 했듯 시원하게 골 한방 날려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