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중국과 더 친하게 지내려는 진보세력들에게 말합니다.
중국과 친해지려고 하지 말고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 중국을 이용하십시오.
지난 4월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후 중국 정부는 어떤 입장을 표명했습니까?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동문서답한 것이 아닙니까?
중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지 않습니까?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자기 나라 소수민족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걸핏하면 중국 배들이 우리나라 영해에 들어와서 마구잡이로 물고기를 잡아가지 않습니까? 제가 기억하기로는 중국 배들을 단속하던 우리나라 국민이 중국인들에 의해 죽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과 친하게 지내자고요?
저는 미국도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서는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왕들이 중국 왕을 황제라 칭하고 '만세, 만세' 외치고 중국에 조공을 바쳤다고 우리나라를 이렇게 무시해도 괜찮습니까?
제발 미국에 대해 "용미"하자 말하는 것처럼 "용중"하자라고 말하는 진보세력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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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이 아고라에 쓴 '문재인씨,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란 글에 대해 사과하겠습니다. 극우라고 볼 수 있는 글을 적었기 때문입니다.
"빨갱이가 빨갱이를 비판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란 글을 적었는데 잘못 적었습니다. '저를 빨갱이라고 봐도 저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인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잘못 적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