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라는?
-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하게 탈수증이나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한다.
- 소아에서는 저혈당,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불현성 감염이 많고, 특히 소아에서는 설사만
나타나는 경증인 경우가 많으며, 보통은 설사 발생 후 4∼12시간만에 쇽에 들어가고,
18시간∼수일내에 사망한다.
- 중증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수 시간내에 사망에 이르고 사망률은 50%이상에 달하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사망률은 1%이하이다.
○ 전파양식
- 오염된 물 및 음식물을 매개로 하여 감염되며, 날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특히 최근에는
조개, 새우, 게, 등 패류가 원인이 된다.
○ 잠복기
- 수 시간에서 5일간이며 통상 2∼3일 임
○ 전염기간
- 발병 후 1주일간 전후이며 주 증상이 없어진 후 수일간이지만 예외적으로 배균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 예방대책
- 개인 및 가정의 위생 수칙
·첫째, 음식물 조리 및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둘째, 안전한 음용수 섭취 및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며,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거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셋째, 도마 등 조리 기구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합니다.
-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첫째,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둘째, 행주, 칼, 도마 등은 반드시 아침, 점심, 저녁용으로 분리, 교체 사용합니다.
·셋째,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료수는 끓여서 냉각한 후 제공합니다.
·넷째, 상가집이나 결혼식 등으로 손님접대시에는 날음식 접대를 삼가하고 다과류나 안전이
확보된 음식만을 제공합니다.
-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첫째, 설사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둘째,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