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설민석이 강의하는 걸 듣고
3분도 안되어서 채널을 돌렸다.
그리고 내 자식들에게 저 아이 강의 듣지 말라했다.
불가촉 천출인 이완용이가
3.1운동가들에게 한말을 교묘히 상황을 돌려서 말하는 것이 아닌가?
“자기일 열심히 하는 게 독립운동이다”라고
ㅎㅎ 어이없었다.
그말은 진짜 독립운동가 예컨대 김구선생님이나 안중근 윤봉길 의사들의 행위는
보편적 독립운동의 범주내로
자리매김을 할 여지가 없게 만든다.
결국
진정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위는 극단적 행위가 되고
왜나라 버러지들의 걸레같은 주장처럼 김구선생님이나 안중근 윤봉길 이러한 분들의 행위는
극단의 행위로서 “테러리스트다”라는 말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 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또한 명백히 “남북국”시대를 통일신라 시대로 못박는 어투하며
이는 명백히 왜나라적 사관으로 밖에는 볼수 없다.
우리나라의 강역을 한반도로 축소하고 민족의 기원과 스케일의 영역을 별볼일 없이 만드려던
왜구들이 설치던 하극상 36년동안의 민족문화 말살정책과 같은 맥락인 것이다.
생각해보라
이명박때부터 박근혜라는 쓰레기들의 집권기는 친왜구적이었다는 것
그리고
더구나 블랙리스트가 방송과 문화계를 장악하던 시기에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미 처음 보았던 3분만에 판단이 끝난 것이
이제와서 공론화 되는 걸 보면서
역시 민중은 우매한 것이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 참고로 난 윤동주가 저항인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나라가 왜나라에 먹혔으니 슬퍼했던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의 시는 저항시가 아니고 그저 낭만시라고 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박근혜 정권 시절
윤동주가 부각이 되었다.
영화뿐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 조차도
나만의 착각일지 모른다
"자기일 열심히" 라는 말은
슬퍼도 자기일 열심히 라는 말로 들린다.
그렇다면 왜구의 기준으로 보았을때
윤동주 정도는 왜구에게 수용적인 느낌을 준 것은 아닐까
지금의 친왜구들에게도 윤동주 정도면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정도..
마치 설민석의 말
이완용의 말
"(슬퍼도) 자기일 열심히~"
라는 말에 부합됨과 동시에
그 이상의 행위를 한
진정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이나
김구선생이나 윤봉길의사등을
극단주의자로 몰고
결국 테러리스트로 몰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딱 적합한 인물
그런건 아닐까
심증은 100% 이지만
물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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