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12월 초
청와대 앞에서 근무중이던 경찰이 "세월호 7시간" 이란 피켓을 든
한 여인을 저지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뉴스로 보도된 걸로 기억합니다.
청와대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펼첬던 1인 시위 `세월호 7시간'
이것은 합법적인 시위이며, 신고-허락을 받지 않아도 되는 합법입니다.
그런데 왜,
`세월호 7시간'이란 피켓을 든 여인을 제지했을까요?
그 이유는 `세월호 7시간'이란 문구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가!
왜!
`세월호 7시간'이란 문구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 장본인은 세월호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자
아니면, 의혹을 받고있는 자(者)인 것 입니다. 박근혜~!!
이런 사소한(?) 일 만으로도 범죄심리학적으로 풀어볼 수는 없을까요?
왜, 그토록 `세월호 7시간'이란 문구에 민감하게 반응했을까요?
저는 그때 뉴스를 보면서, 뭔가 직감적으로 가슴속에 파고 들었습니다.
범죄심리학
범죄자의 심리로 나타난 반응이라는 직감입니다.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그 두려움과 죄의식(?) 등이
혼재되어 나타난 것이란 생각을 잠깐 했었지요.
실제로
범죄심리학에서는 피의자의 여러가지 `반응'을 보며 분석해 나가는
기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속을 그 누가 100% 알겠습니까 마는...
합리적인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