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대진 성주회에 빠졌습니다.
제 친구가 대진성주회 빠져서 일꾼을 뛰고 있습니다.
멀쩡한 직장 다니고 평범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주말마다 어디를 가는데 물어봐도 대충 얼버무리고 그래서 약간 수상쩍었는데 진지하게
물어보니 궁금하면 따라와 보라고 해서 저도
가서 녹명지 때우고 절하고 주문 외우고 쌩쑈
하고 왔네요.. 그땐 대진 성주회인지도 모르고
그냥 똘아이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를 빼오기 위해 이 이후로도 몆번 연락소라는 곳에 들락 거리며 교화 듣고 높은 사람한테 얘기들으면서 대진성주회라는 것을 알았고요.
그당시 제친구는 수반이 었습니다.
그때는 친구가 어떤생각을 갖고 있고 어느정도 빠져있는지 파악이 안됬기 때문에 친구랑
같이 연락소 다니며 은연중에 너 진짜 이거 믿냐며 간접적인 질문들을 떠보는 식으로 물어보면서 관찰한 결과 그당시 제가 내린 결론은
마음이 울쩍하고 힘드니 잠시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당시 제친구는 사기를 당했는데 그 빛을 갚아 나가는 중이었고 심적으로 가족들한테도 사기 당한걸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 대며 힘들었기 때문에 그곳에 잠시 마음을 두면서 힐링을 받는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
직장도 다니면서 하는 취미생활으로 하는
봉사활동정도로 생각하고 그때는 사태의 심각 성을 제가 몰랐습니다. 아니 제가 몰랐다기 보다는 그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게 2014년 말에서 2015년 초였는데 작년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힘들다고요. 그리고 용인에 가서 직장생활을 한 3개월
정도 하더니 또 그만두고 부천으로 가서 먹고
자면서 포덕생활을 시작합니다. 그게 작년이네요.. 그리고 명절때 하고 예비군 받을때만
고향에 내려왔다가 작년엔 예비군도 끝나서 올해부터는 일년에 명절때만 상거지꼴을 하고
내려오네요. 신발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신발사라고 돈도 보내주고 가끔씩 몆만원씩 보내주는데 직책이 교무라는데 지금은 경기도 포천이라는 곳에 있어요. 그리고 내년에 통일이 된다느니 병겁이 퍼진다느니 정신나간 소리할때 보면 울화통이 터져 두들겨 패서라도 정신 차리게 하고 싶지만 막상보면 안되보여서 먹을거 사주게 되고.. 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사상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며 사는지 이해가 안되고. 얘기하는거 보면 멀쩡한것 같기도 한데
사회생활이 하기 싫어 도피처로 그곳생활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 곳 사람들이 살갑게 대해줘서..)
지금 나이가 이제 서른인데 나오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 생각에는 대순사상을 믿는거 반 그리고 그곳이 편해서 눌러 있는 마음 반 정도로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하면 친구의 마음을 돌려 스스로 나올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 드림니다..
출처 - 안티대순
http://cafe.daum.net/antidaesoon/NZUd/208?q=%C1%A6%20%C4%A3%B1%B8%B0%A1%20%B4%EB%C1%F8%BC%BA%C1%D6%C8%B8%20%BA%FC%C1%AE%BC%AD%20%C0%CF%B2%DB%C0%BB%20%B6%D9%B0%ED%20%C0%D6%BD%C0%B4%CF%B4%D9.
사례 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4899
사례 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62560
대순진리회피해자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daesoonanti